조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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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비
(朝王妃)
대표명칭 조왕비
한자표기 朝王妃
유형 의례
관련개념 가례, 책례)



정의

조선시대에 책봉 의식을 마친 왕세자왕비를 뵙고 인사를 드리는 의식이다.[1]

내용

행사 전날, 왕비와 왕세자의 자리를 설치해 놓는다. 책봉이 끝나면, 왕세자가 서향하고 상궁(尙宮)이 예복을 갖추고, 상기(尙記)가 보를 받들고 대기한다. 상의(尙儀)가 외판(外辦)[2]을 아뢰면, 왕비왕비의 대례복적의를 갖추고 나와 자리에 오르고, 상기가 보를 올린다. 왕세자가 자리에 나아가 국궁사배(鞠躬四拜)하고 물러나면 상의가 예가 끝났음을 아뢴다. 왕비가 자리에서 내려와 내전(內殿)으로 들어가고, 왕세자도 환궁한다.[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왕세자 조왕비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왕세자빈 조왕비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책례 조왕비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조왕비 책봉 A는 순서상 B의 뒤이다 A edm:isNextInSequence B

주석

  1. 김지영ㆍ김문식 외 4명,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3, 208쪽.
  2. 외판: 의장(儀仗)이나 호종(扈從)들을 제자리에 정돈시키는 일.
  3. 『國朝五禮儀』 卷3, 「吉禮」, ‘冊王世子儀’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권오영 외 5명, 『조선 왕실의 嘉禮 01』,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김문식ㆍ김정호, 『조선의 왕세자 교육』, 김영사, 2003.
  • 김용숙,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 일지사, 2000.
  • 김지영ㆍ김문식 외 4명,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3.
  • 박나연, 「正祖代 후반 王世子 冊封禮와 그 意義」,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 심재우·임민혁·이순구외 2명,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돌베개, 2013.
  • 안애영, 「임오년 가례 왕세자, 왕세자빈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0.
  • 유송옥, 이민주, 「특집 전통생활문화의 현대적 조명-효명세자 책례, 관례, 의식 및 복식에 관한 연구」, 『생활과학 1』,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1998
  • 육수화, 『조선시대 왕실교육』 , 민속원, 2008.
  • 이명은, 「궁중발긔에 나타난 행사 및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최연우 외, 『장서각 소장 ‘의례등록(儀禮謄錄)’ 자료의 탈초, 역주 및 현대화』,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