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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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박무
(牙拍舞)
대표명칭 아박무
한자표기 牙拍舞
이칭 동동(動動) ·동동무(動動舞)


정의

고려 ·조선시대에 궁중에서 추던 무용이다. [1]

내용

아박무의 전래 근거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는 '동동'이라 하여 속악정재(俗樂呈才)로 전하고, 『악학궤범(樂學軌範)』 「시용향악정재도의(時用鄕樂呈才圖儀)」에는 아박(牙拍:아박무)이라 하여 향악정재로 전한다.[2]

아박무 동작 순서

타악기의 일종인 아박을 두 손에 놓고 박자를 맞추어 대무(對舞)하는 춤이다. 먼저 무기(舞妓) 두 명이 좌우로 나뉘어 춤추며 나아가서 꿇어앉아 아박을 들어다놓은 다음 일어나 염수(斂手) ·족도(足蹈)하면 '동동만기(動動慢機)'를 아뢴다. 무악(舞樂)에 맞추어 두 기녀(妓女)가 '동동사(動動詞)'의 기구(起句)를 부른 뒤 아박을 허리띠 사이에 꽂고 족도하고 '동동정월사(動動正月詞)'를 부른다. 이어서 '동동중기(動動中機)'에 맞추며 2월사부터 12월사까지 노래한다. 춤은 월사(月詞)에 따라 북향무(北向舞) ·배무(背舞) ·대무 등으로 변한다. '동동'의 춤 이름은 동동사를 부른 데서 연유하며, 원래 이 춤은 고려시대에 중국 송(宋)나라 것을 본뜬 것이라 한다. [3]

지식 관계망

  • 홀기류 한글고문서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아박무 외진연시 무동 각 정재 무도 홀기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고려사 동동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동동 송악정재 A는 B와 유사하다 A owl:sameAs B
악학궤범 아박무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아박무 향악정재 A는 B와 유사하다 A owl:sameAs B

주석

  1. "아박무(牙拍舞)",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2. "아박무(牙拍舞)",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3. "아박무(牙拍舞)",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저서
    • 이흥구, 손경순, 『한국궁중무용총서 . 3 , 무애무(無㝵舞)·아박무(牙拍舞)·무고(舞鼓)』, 보고사, 2009.
    • 송준영, 김미숙, 『정재무도홀기』, 조선대학교출판부, 1998.
  • 논문
    • 조경아, 「조선시대 중국 사신의 춤 향유」, 『무용역사기록학』35, 무용역사기록학회, 2014, 169-195쪽.
    • 채한숙, 「재현정재 아박무에 관한 연구 : 김희숙 재현 아박무와 국립국악원 재현 아박무를 중심으로」,『한국음악학논집』3, 한국음악사학회, 1999, 55-1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