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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애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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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애장왕(新羅 哀莊王)
대표명칭 신라 애장왕
한자표기 新羅 哀莊王
생몰년 788년-809년
이칭 청명(淸明), 중희(重熙)
시호 애장(哀莊)
시대 신라시대
국적 신라
신라 소성왕
계화왕후
전임자 신라 소성왕
후임자 신라 헌덕왕



정의

신라 제40대왕.

내용

왕위에 올랐을 당시 나이가 13세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병부령(兵部令)으로 있던 숙부 김언승(金彦昇)이 섭정을 하였다. 805년(애장왕 6)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公式) 20여조를 반포했다. 806년에는 교지를 내려 불교사원의 새로운 창건을 금하고 오직 수리만을 허락하였다. 또 금수(錦繡)로써 불사(佛事)하는 것과 금은으로 기물(器物)을 만드는 것을 금하였다. 808년에는 12도(道)에 사신을 파견해 군(郡)·읍(邑)의 경계를 정하였다.[1]

그러나 왕권강화를 위한 애장왕의 이러한 개혁조처들은 중대(中代)의 전제주의(專制主義)가 무너지고 귀족세력이 난립하는 하대(下代) 사회의 풍조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였다. 그 결과 그는 왕위에서 쫓겨나게 되었다.애장왕대의 개혁은 경덕왕대의 한화정책(漢化政策)을 계승한 왕권강화가 목적이었지만, 개혁의 주체는 애장왕이 아니라 당시 실력자인 김언승수종(秀宗)으로 추측된다.[2]

애장왕은 숙부인 김언승의 섭정에서 벗어나 친정(親政) 체제를 구축하려 했으나 809년(애장왕 10) 숙부들인 김언승과 이찬 김제옹(金悌邕)이 일으킨 반란으로 목숨을 잃었다. 애장왕을 호위하던 동생 김체명도 함께 살해되었다. [3]

한편, 합천 해인사(陜川 海印寺)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애장왕비가 등창이 났는데 그 병을 낫게 해주자, 이에 감동한 애장왕이 가야산에 와서 원당(願堂)을 짓고 정사(政事)를 돌보며 해인사의 창건에 착수토록 하였다는 것이다.[4]

지식 관계망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신라 소성왕 신라 애장왕 A의 아들은 B이다 A ekc:hasSon B
신라 헌덕왕 신라 애장왕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합천 해인사 신라 애장왕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시각자료

주석

  1. "애장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애장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애장왕", 『두산백과』online.
  4. "합천 해인사", 『두산백과』online.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