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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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옹
(別司甕)
대표명칭 별사옹
한자표기 別司甕



정의

조선시대 사옹원에 소속되어 육류 요리를 담당하던 잡직(雜職)이다.

내용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잡직의 일종으로 주로 육류요리를 담당하였다. 이는 1417년 5월 궁궐 내 잡역부들의 명칭을 정할 때 종전의 한파오치(漢波吾赤)를 별사옹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몽고어 파오치는 고기를 썰거나 요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문소전(文昭殿)에 4명, 대전(大殿)에 14명(그 중 8명은 다인청에 근무), 왕비전에 6명(2명은 다인청에 근무), 세자궁에 4명(2명은 다인청에 근무)이 배치되어 있었다.[1] 각종 잔치의 고기요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잔치의 진행기록이나 잔치 후 상을 준 기록인 왕세자 관례 상격 발기 등에서 생과방의 이름과, 이곳에서 일한 나인들의 이름이 언급된다.

지식관계망

  • 왕세자 가례 차비관 발기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왕세자 관례 상격 발기 별사옹 A는 B를 언급하였다 A ekc:mentions B
별사옹 사옹원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시각자료

영상

주석

  1. 이영춘, "별사옹",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