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동시에 공격측은 수비측과 맞닥트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면 돌파 보다 (공격측 기준) 왼쪽의 쪽문을 통해서 우회해 나아가 맞은편 건물 2층을 점령하면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참고로 공격진영의 스타트 진영 2층의 전망대에 있는 창으로 가서 시작 전에 적들의 동태를 파악할 수도 있다.
제 1,2 경유지
엄폐물과 2층 지역이 많고 직선으로 긴 구간이 거의 없어 대체적으로는 수비진에게 불리한 점이 많다. 특히 첫번째 경유지는 공격팀의 부활 지역에서 워낙 가깝기 때문에 아무리 실력 차이가 나더라도 여기까지는 뚫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첫번째 경유지에 도착해 화물이 넘어가고 문이 닫히면 공격팀에게 약간의 위기가 찾아온다. 정면의 큰 입구가 막히고 양쪽의 작은문 4개를 통해 들어가야 하는데, 사람 한명 들어갈 정도의 문이라 수비팀이 작정하고 각자 문을 한군데씩 맡아 화망을 형성하거나 수비진을 치는경우엔 시간이 굉장히 많이 지체된다. 한점으로 뚫고 나가기엔 너무 좁아 상대영웅 궁극기에 다 녹아내릴 위험이 크고 산개해서 돌파하기엔 문을 통과하자마자 녹아버린다. 특히 수비팀에 파라나 솔저 위도우 정크랫 등이 있다면 우주선 위에서 4개의 문을 죄다 커버할 수 있어 뚫기 더 난감해지는 경우가 있다. 하단의 두 입구보다는 상단의 두 입구를 통해 진입하는것이 좀 더 수월하다.
두 번째 경유지는 공격팀이 낮은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부분에서 집중포화를 당하기 좋기 때문에 수비팀이 조금 유리해지지만, 수비팀이 전장으로 나올 수 있는 출구가 매우 좁기 때문에 공격팀이 일단 약간이라도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면 수비팀 입장에서는 뒤집기가 힘들기도 하다. 참고로 중앙의 우주선은 옆의 상자를 통해 모든 영웅으로 올라갈 수 있다.
최종거점
화물의 경로에 엄폐물이 전혀 없어서 수비팀이 작정하고 방어선을 짜면 정말 뚫기 힘들다. 따라서 공격팀은 난이도가 쉽다고 너무 여유를 부리지 말고 그 전 경유지들을 가능한 한 빨리 뚫어서 많은 시간을 확보해둬야 한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충분한 궁극기 게이지와 팀원간의 협동이 임무를 성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공격진영의 마지막 리스폰지역이 상당히 문제점이 있는데 리스폰지역과 전장 사이의 샛길이 너무 길고 좁기때문에 만약 공격진영이 전멸후 리스폰되어 진격하는데 수비진영이 입구를 막고있으면 뚫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정도이다. 자주 일어나는 경우는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이런 상황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수정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360도 파노라마
스토리
오버워치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맵으로, 윈스턴이 오버워치 재기의 준비 작업으로 오버워치의 통신망을 재건하기 위한 위성 드론을 로켓으로 발사하려고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설정이다. 일단 첫 번째 오버워치 티저 영상인 <우리는 오버워치>에서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는 로켓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윈스턴의 모습을 보아 공식 스토리라인에서 이 위성 드론 발사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팀이 승리시 하이라이트 연출 배경에서 로켓이 발사되는 것이 보인다.
상호작용 대사 등에 따르면 윈스턴 외에도 라인하르트,트레이서, 겐지가 과거 이곳에서 복무했고, 파라는 이곳에서 복무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공격팀 플레이어들도 출발 장소인 윈스턴의 실험실을 돌아다니며 오버워치의 각종 배경 설정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소집>에서 나온 윈스턴의 책상을 보면 빈 땅콩버터 병들이 굴러다니는 것이 보이며, 2층 내부 유리창에 윈스턴이 탈론 요원을 집어던져 깨진 유리창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유리창 달린 방 안의 칠판에는 깨알같이 공격팀의 계획도가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