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백암 5일장

유래

백암 5일장은 매월 1, 6, 11, 16, 21, 26일에 열리는 장으로 백암순대, 가축, 잡화류, 쌀 등을 주로 하여 장터가 열린다. 또한 백암 5일장은 오랜 역사를 이어온 장터인데 영조대 및 순조 32년 헌정 8년에 만들어진 읍지에는 배관장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아 백암장의 옛 명칭은 배관장이었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백암장은 죽산현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에 개편되면서 경기도 용인시로 편입이 되었다. 경부선, 수여선, 안성선 철도의 개설 이후에는 철도와 인접한 도로망에 입지함으로써 건재할 수 있었다.

실제로 1938년 당시 백암장에서 거랴되었던 물품 거래액은 301만 2,737원에 달했는데 이는 100만원 이상의 안성장, 성내장과 같은 대규모 장시는 아니더라도 백암장이 철도 교통망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은 지역임을 감안해 보면 지역 상권의 기반이 되었다고 할 만한 수치이다.

해방 이후 백암장은 1970년대 중반 당시 고정 상인이 40명, 이용자는 600명에 달했으며 20세기 전국 최대의 우시장이 들어서는 등 각지에서 의류, 생선, 막걸리, 과일장수 등이 몰려들어 크게 번창하였고 백암장은 돼지와 소, 쌀시장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으나 산업화에 밀려 최근에는 전통이 있는 5일장으로 인근 지역에서 많이 찾는 시장이다.

판매 품목

주방 용품

생선

각종 고기

각종 채소

옷

각종 과일

각종 잡화 등

접근 방법

백암 5일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일원에 위치한다.

-자가용: 양지 IC에서 17번 국도를 이용한 후 일죽 방면으로 11km정도 진행하면 백암 5일장에 도착

-대중교통: 대중교통문화복지 행정타운, 용인대역 정류장에서 10번 버스를 이용한 후 백암 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

-경전철: 시청.용인대역에서 승차 후 강남대역 1번 출구로 나와 10번 버스로 환승, 백암터미널 정류장에서 하차

연계정보

관계	대상 문서	설명
isPerformedAt	용인중앙시장	용인중앙시장에서 개최되는 백암 5일장
hosts	용인시장중앙상인회	용인시장중앙상인회에서 주최하는 백암 5일장

관련 사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