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민족의 정신, 글은 민족의 생명
목차
제작의도
- 언어와 권력의 문제
제작자(이채영)은 번역을 공부하며,
현재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영어도 영국이 힘이 약할 때에는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가 산업 혁명을 거치며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자,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다는 사실과 영국의 뒤를 이어 미국이 제 2세계대전 이후에 초 강대국의 자리에 올라서자, 영어가 유럽을 넘어서 세계 공용어가 되면서 영어가 가진 권력이 아주 커진 사실을 통해 언어와 언어가 지니는 힘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 |
- 한국어 콘텐츠의 필요성
우리나라는 일본이 조선을 강제 점령하기 시작할 때부터
해방이 될 떄 까지 일본어를 국어로 사용했다.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어와 단절이 되었으며 한글을 본격적으로 사용한지가 이제 겨우 70년 남짓이 된 것이다. 따라서 '한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갓 태어난 아프리카 신생국과 다를 바 없다. 우리 나라는 광복(잃었던 빛을 다시 찾음)을 맞았지만 우리 나라의 인문학은 잃었던 빛을 아직 다시 찾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글 기반 인문학의 관점에서 100년도 못 된 신생국 처지임을 자각하고 새로 시작하겠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1] |
위의 글은 『번역청을 설립하라』라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읽고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가 한글이라는 문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데에 비해서
한글로 된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현실과 한국어 콘텐츠가 지금보다 확충 되어야만
우리 나라의 인문학이 더욱 견고해 지고 우리 말에도 힘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
한문을 몰라 글을 읽을 수 없던 백성들을 어여삐 여겨 우리 나라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창제한 세종 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있던 시대부터
우리 말이 일본의 무단통치에 의해 말살 될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식인이 있던 일제 강점기를 지나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되고 있다.
따라서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우리 말과 글을 지키는 일에
힘 써온 인물들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고 어떠한 노력을 해 왔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 말의 보존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이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다.
노드리스트
CLASS | NODE |
---|---|
인물 | 주시경, 이극로, 한징, 김교신, 이오덕 |
단체 | 조선어학회, 우리말로학문하기모임 |
물품 | 큰사전, 붉은 실 |
사람들
한글 연구가들
불혹의 김교신
"불혹의 김교신. 그는 1940년 가을 서울 제1고보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당시는 수업도 일본말로 해야만 했다. 그러나 김교신은 끝끝내 조선말로 수업을 진행했다. 당연히 교내에서 문제가 되었다. 심지어 조선인 학생 중에서도 조선말 수업에 반발하는 자가 있었다. 조선인 으로서의 자존심이 강했던 김교신은 분명한 태도로 동화정책에 동조하는 학생들과 대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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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살리기 운동가 이오덕
관련 단체
조선어학회
우리말로학문하기모임
결과물
큰사전
붉은 실
네트워크 그래프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주석
- ↑ 『번역청을 설립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