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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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5020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6월 13일 (화) 15:5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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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든 면에서 완벽하며, 다른 이들의 협조와는 상관 없이 극단적으로 강력한 캐릭터를 지칭하는 은어

설명

유래

본디 이 단어의 유래는 L. 프랭크 바움의 오즈 시리즈(Oz books)에 등장하는 가상의 나라, 먼치킨 나라의 주민을 지칭하는 단어 먼치킨(Munchkin) 에서 비롯되었다. 본래 규칙과 지침에 따라 협력해야 하는 TRPG(Tabletop Role-Playing Game) 게임 등에서 '혼자 모든 걸 해결하며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게이머'를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던 은어였다. 먼치킨이 가지는 또 다른 의미는 '갈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갈등을 해결할 극단적인 요소와 잠재력이 있는, 이른바 갈등 해결자'이다. 기본적으로 TRPG게임에서는 게이머들끼리 서로 협력해서 미션을 이끌어야 하는데, 이러한 협력없이 자기 마음대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게이머를 먼치킨이라고 일컫는다.

정의

위의 유래에서 처럼 일반적으로 TRPG에서 쓰던 용어가 근래의 판타지 창작물들에서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들의 성질과 결합하여 먼치킨은 게임이라는 콘텐츠 내부에서가 아닌, 타 콘텐츠에서도‘극단적으로 강한 캐릭터’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성질은 이윽고 일종의 클리셰처럼 작동하기에 이른다.

클리셰 평가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함께 등장하고 있는 클리셰이다.

긍정적인 부분에서는 본 클리셰를 적용한 캐릭터들은(일반적으로 주인공) 처음부터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때문에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충분하다. 이러한 '강력한 힘' 은 독자들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충족시켜 주며 단기간에 '쾌락'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부분에서는 기존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성장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판타지들과는 달리, 시종일관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구조를 채택하는 경우가 대다수 인지라,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지루해 질 수 있다. 또한 현실을 초월한 듯한 주인공의 강력한 힘은, 서술을 잘못할 시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같은 이야기 전개상 부작용을 불러올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많은 이들의 비판을 사고 있는 요소 중 하나기도 하다.

사용된 작품 해설

어떤 상대도 주먹 한 방으로 끝내는 주인공 ’사이타마’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원펀맨’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힘을 가졌지만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생명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라이(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일대기를 담은 웹툰 ‘노블레스’

판타지에서의 활용

참고문헌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30/2017033001478.html https://ko.wikipedia.org/wiki/%EB%A8%BC%EC%B9%98%ED%82%A8 https://ko.wikipedia.org/wiki/%EB%A8%BC%EC%B9%98%ED%82%A8_(RPG)

기여

김유미 : 최초 문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