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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0일 (월) 12:12 판
개관
보통 바르에서 시켜 먹는 안주를 ‘타파스(Tapas)’라고 한다. 재료와 요리법이 다양한 타파스는 안주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양이 많고 빵이 곁들여 나오기 때문이다. 대부분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편이다. [1]
종류
가장 기본적인 타파스는 하몬과 빵을 함께 먹는 하몽 콘 토스타도(Jamón con Tostado)가 있다. 한국의 꼬치요리와 비슷한 반데리야(Banderilla)도 인기 있는데, 이는 생선, 피망, 파, 고추 등을 꼬치에 끼운 것이다. 그 밖에 여러 종류의 타파스가 있다. 타파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조리 형태에 따른 기준으로 보면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코사스 데 피카르(cosas de picar)
간단한 핑거 푸드로 차가운 음식이나 소금에 절인 음식들이다.
- 핀초스(pinchos)
꼬치에 꽂은 음식. 바스크(Basque)와 나바레(Navarre) 지방의 바에서 맥주나 와인에 곁들여 먹는 한입 크기의 요리나 스낵으로 빵에 얹어 만든 것이 많다.
- 카수엘라스(cazuelas)
소스가 있는 음식으로 접시에 담아 낸다. 황토색의 스페인산 우묵한 도자기 그릇을 '카수엘라'라고 부른다.
타파스 바들은 각자 독자적인 메뉴를 가지고 있으며, 젊은 요리사들은 그 지역의 특산물과 계절식품을 이용해 최신 조리기법으로 신메뉴를 만들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다. 이에 바르별로 다양한 타파스 메뉴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오징어 링 튀김인 깔라마레스(calamares), 스페인식 감자 오믈렛인 또르띠야 데 파타타(tortilla de patata), 염장한 최상급의 생햄으로 만든 타파스인 하몽 이베리꼬(jamón iberico) 등이 있다.
클래스
- 음식
사진
관계 문서
추천식당, 국가
각주
- ↑ [네이버 지식백과] 스페인 여행 (저스트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