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삼랑성(三郞城)"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1번째 줄: 1번째 줄:
  <big>對潮樓上送斜陽 (<small>대조루상송사'''양'''</small>)     대조루 위에 올라 지는 해를 보내면서,<br />磬一聲中覺夜凉 (<small>경일성중각야'''량'''</small>)     한 차례 풍경 소리에 밤의 서늘함 느껴지네.<br />自有仙心無佛念 (<small>자유선심무불념</small>)     신선 마음 본래 있고 부처 생각 없었으니, <br />滿山明月夢三郞 (<small>만산명월몽삼'''랑'''</small>)     달빛 가득 찬 산에서 단군 세 아들 꿈을 꾼다.<br />
+
  <big>對潮樓上送斜陽 (<small>대조루상송사'''양'''</small>)   대조루 위에 올라 지는 해를 보내면서,<br />磬一聲中覺夜凉 (<small>경일성중각야'''량'''</small>)   한 차례 풍경 소리에 밤의 서늘함 느껴지네.<br />自有仙心無佛念 (<small>자유선심무불념</small>)   신선 마음 본래 있고 부처 생각 없었으니, <br />滿山明月夢三郞 (<small>만산명월몽삼'''랑'''</small>)   달빛 가득 찬 산에서 단군 세 아들 꿈을 꾼다.<br />
  
  

2019년 4월 11일 (목) 14:54 판

對潮樓上送斜陽 (대조루상송사)    대조루 위에 올라 지는 해를 보내면서,
磬一聲中覺夜凉 (경일성중각야) 한 차례 풍경 소리에 밤의 서늘함 느껴지네.
自有仙心無佛念 (자유선심무불념) 신선 마음 본래 있고 부처 생각 없었으니,
滿山明月夢三郞 (만산명월몽삼) 달빛 가득 찬 산에서 단군 세 아들 꿈을 꾼다.


  • 삼랑성(三郞城)은 곧 정족산성(鼎足山城)이다. 강화부 관아 남쪽 35리 지점에 있다. 세 봉우리가 솥발처럼 대치하고 있어서 그렇게 이름 지어진 것이다. 치첩이 있으며 종해루(宗海樓)가 있다.
  • 계묘년(1783)에 유수 김노진(金魯鎭)492)이 중건하였다.
  • 삼랑성은 세상에 전하기를,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서 각각 한 봉우리씩 쌓게 하였는데 하룻밤 만에 완공하였다 하므로 삼랑성이라 이름한 것이라 한다.
  • 고려 고종 46년(1259)에 삼랑성에 가궐(假闕)을 영조하도록 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