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삼랑성(三郞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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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潮樓上送斜陽 (대조루상송사)    대조루 위에 올라 지는 해를 보내면서,
磬一聲中覺夜凉 (경일성중각야) 한 차례 풍경 소리에 밤의 서늘함 느껴지네.
自有仙心無佛念 (자유선심무불념) 신선 마음 본래 있고 부처 생각 없었으니,
滿山明月夢三郞 (만산명월몽삼) 달빛 가득 찬 산에서 단군 세 아들 꿈을 꾼다.


○ 삼랑성(三郞城)은 곧 정족산성(鼎足山城)이다. 강화부 관아 남쪽 35리 지점에 있다. 세 봉우리가 솥발처럼 대치하고 있어서 그렇게 이름 지어진 것이다. 치첩이 있으며 종해루(宗海樓)가 있다.

○ 계묘년(1783)에 유수 김노진(金魯鎭)이 중건하였다.

○ 삼랑성은 세상에 전하기를,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서 각각 한 봉우리씩 쌓게 하였는데 하룻밤 만에 완공하였다 하므로 삼랑성이라 이름한 것이라 한다.

○ 고려 고종 46년(1259)에 삼랑성에 가궐(假闕)을 영조하도록 명하였다.


기행 지도

인물

참고

종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