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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7일 (화) 20:44 판
개요
백제(百濟)는 서기전 18년에 부여족(扶餘族) 계통인 온조집단에 의해 현재의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건국되었다. 4세기 중반에는 북으로 황해도에서부터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일대를 영역으로 하여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660년에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하였다. 백제 역사의 전개과정을 수도 변천을 중심으로 보면 한성도읍기(기원전 18∼기원후 475), 웅진도읍기(475∼538), 사비도읍기(538∼660)로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백제를 구성한 주민들의 계통을 보면 선주토착민은 한인이었고, 여기에 예인들이 섞였다. 한성도읍기에 지배층은 부여족 계통이 주류를 이루었다. 4세기 이후 삼국간의 접촉과 중국 및 왜(倭)와의 접촉이 본격화되면서 신라인·고구려인·왜인·중국계통의 사람들도 지배세력으로 흡수되기도 하였다. 백제는 세 차례 천도를 하면서 개성있는 문화를 형성하였다. 한성시대에는 서울시 석촌동에 있는 대규모의 적석총에서 보듯이 고구려적인 성격을 강하게 띠었다. 그러나 웅진 및 사비로 천도하면서 중국의 남조문화를 받아들여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를 만들어냈다. 또 지정학적인 이점을 최대한 이용해 중국의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여 이를 백제화하고, 다시 왜나 가야에 전수해 고대 동아시아 공유문화권을 형성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1]
오류: 그림이 잘못되었거나 존재하지 않습니다.
관련 사항
이문서 | 관계 | 관련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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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 관련 인물 | 개로왕 책계왕 |
백제 | 관련 성(城) | 풍납토성 몽촌토성 아차산성 |
백제 | 관련 나라 | 신라 고구려 |
기여
- 이제현: 처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