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6월 21일 (수) 00:46 기준 최신판

캐릭터 소개
본명	오리사 (Orisa)
성별	없음(단, AI 음성은 여성)
나이	약 1개월
신장	불명
소속	없음
직업	수호 로봇
활동근거지	눔바니
역할	돌격

캐릭터 스토리

짧은 시간 동안 눔바니의 방어 로봇이었던 OR15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오리사는 아직 배울 점이 많지만, 새롭게 탄생한 도시의 수호자이다.

옴닉 사태 이전부터 투입됐던 OR14 “이디나” 보안 로봇은 나이지리아의 거대한 옴니움에서 생산됐다가, 전쟁이 끝난 뒤에는 옴닉 사태에 투입됐던 다른 모델들과 함께 생산이 중지되었다. 20년 후, 눔바니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OR14 프로그램을 부활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OR15 모델은 둠피스트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도시를 지켰다.

둠피스트의 공격 이후, OR15 프로그램은 백지화되었으며, 도시 행정부는 남은 OR15의 재고를 판매하였다. 부품을 구입한 자들 중에는 11살짜리 천재 소녀, 에피 올라델레도 있었다. 에피는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아다위 재단의 “영재 지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열린 사고를 가진 부모님의 허락과 지원 아래, 에피는 지원금의 대부분을 폐기된 OR15 로봇을 구매하는 데 썼다. 에피는 눔바니를 보호할 존재가 필요하고, 업그레이드된 OR15라면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것이다. 에피는 로봇을 개조하며 직접 설계한 인격 코어를 설치했다.

에피는 눔바니의 새로운 영웅에게 오리사라는 이름을 주었다.

오리사는 눔바니를 위해 일하면서도 자신에게 최적화된 프로토콜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옴닉인 오리사는 경험 부족으로 가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다행히도, 적응에 뛰어난 오리사의 인공지능과 필요할 때마다 직접 개조에 나서는 에피의 의지 아래, 오리사와 에피는 빠짐없이 문제를 바로잡아 왔다.

수호자로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아직 오리사는 세상과 자신의 기능에 대해 알아야 할 부분이 많다. 하지만 워낙 낙천적인 성격인 에피의 도움과 서서히 커져가는 명예감과 의무감으로, 오리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

대사

캐릭터 대사

• 본인이 오리사 선택

"제 임무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안전이야말로 제 의무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작동합니다."

• 아군이 오리사 선택

"오리사, 온라인"

• 본인/적군이 궁극기 사용

"저항을 멈추십시오!"

• 아군이 궁극기 사용

"힘을 합쳐 특수 공격을 전개합시다!"

상호대사

영웅 상호작용

• 자리야

• 바스티온

맵 상호작용

• 눔바니

에피에게 개조되기 전 이곳에서 둠피스트에게 패배했었습니다. 이 기억으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기타

• 나노 강화제 투여

누구도 절 막을 수 없습니다! / 강해진 기분 입니다!

캐릭터 특징

복장

인게임 : OR15

오리사는 특별한 복장을 갖출 필요가 없는 옴닉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오리사의 형태 자체를 소개하기로 한다.

오리사라는 명칭은 설정상 '모델명 OR15'에서 따온 이름이다. 15를 IS로 읽고 그 뒤에 A를 붙여 ORISA가 되었다.

아웃게임 : 보스턴 다이내믹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보행 로봇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로봇 시뮬레이션·디자인 및 로봇 공학 기업이다.

국내에도 위 사진에 나온 와일드캣이 소개된 적이 있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부터 시작하여 현재 자율 직립 이족보행 로봇까지 선보인 바 있다.

스팟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2015년형 4족 보행 로봇이다.

와일드캣이 평지에서의 질주와 속도라는 측면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스팟은 기본적인 속도와 안전성 모두를 고려한 모델이다.

상당히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특징이며 현 시점에서 개발된 로봇들 중 가장 오리사를 닮은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무기

인게임 : 융합 기관포

• 융합 기관포 (Fusion Driver) (키 : 마우스 좌클릭, 재사용 대기시간 : 없음)

 -전자동 기관포를 연발로 발사합니다. 발사 중에는 움직임이 느려집니다.

인게임 : 초강력 증폭기

• 초강력 증폭기 (Supercharger) (키 : Q)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장치를 놓습니다.

아웃게임 : 젬베

13세기 무렵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말리 지역에서 유래된 전통 타악기로 절구통 모양의 몸통과 염소가죽으로 헤드(북피)를 덧댄다.

젬베는 오늘날 개량형으로써 세계 각지로 보급될만큼 밴드의 타악기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비판 역시 일고 있다.

요점은 젬베는 엄연히 전통의 연주법이 존재하는 악기이며 이를 무시하거나 외면하고 밴드의 도구로써만 젬베를 이용하는 것은 악기에 대한 몰이해일 뿐이라는 것.

세계적인 젬베연주자 마마디 케이타는 "아프리카문화에 대한 존중없이 젬베를 연주하는 것은 아프리카에 대한 모독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늘날은 히피 문화, 밴드의 악기로써 많이 알려져 있는 젬베이지만 젬베가 엄연히 아프리카 문화의 한 면을 상징한다는 사실만큼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젬베에 대한 다른 사항은 젬베 문서 참조

스킬

• 꼼짝 마! (Halt!) (키: 마우스 우 클릭, 재사용 대기시간: 8초)

  -중력자 구체를 발사하고 격발시켜, 근처의 적을 끌어 당기고 느려지게 합니다.

• 방어 강화 (Fortify) (키: shift,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 보호 방벽 (Protective Barrier) (키: E, 재사용 대기시간: 8초)

  -자신과 아군을 적의 화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고정 방벽을 던집니다.

캐릭터 비교분석

외형적 유사성 : 켄타우로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존재인 켄타우로스.

켄타우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동물이라는 점이다.

특히 켄타우로스의 하반신은 주로 말의 형태로 묘사되었는데 오리사 역시 하반신이 4족 보행의 동물 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면이 있다.

스킬적 유사성 : 살모사

살모사는 스타크래프트2 저그의 지원유닛이다.

살모사의 주 기술은 '납치'인데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방 유닛을 자신 쪽으로 끌어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거리에서 준비 중이던 상대방의 진형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오리사의 '꼼짝 마!' 비슷한 활용도를 지닌다.

차이점이 있다면 '납치'는 단일 대상을 상대로 하여 살모사 쪽으로 끌어오는 것이고

'꼼짝 마!'는 범위 내의 다수의 상대를 투사체 쪽으로 끌어온다는 차이점이 있기는 하다.

다만 상대의 포지션을 강제로 옮겨 진형을 무너뜨리는 역할 자체는 유사한 편.

네트워크 그래프

관련항목

잡썰

오리사의 어원은 아프리카 요루바 부족 토속 신앙에 등장하는 조상 신 Orisha로 추정된다. 해당 전승에서의 Orisha는 하나의 개체가 아니라 복수의 개체 전체를 일컫는 명칭이며, 요루바 부족의 전승은 신성한 숫자에 관련된 401명의 Orisha가 있다고 말한다. 그 밖의 부족에서는 400, 1440명의 Orisha를 부를 때도 있다. Orisha는 기본적으로 정신적, 초월적인 공간에 머무는 존재이며 인간의 형상으로 인간들 틈 속에서 지낼때가 있다고 한다. 오버워치의 오리사는 반인반수의 로봇 형태이지만 감정 표현이 다른 옴닉 기체에 비해 매우 풍부하다는 점은 이 점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

• 추가

기여

• 조은미 : 관련항목 작성및 추가
• 유지훈: 분류 수정, 잡썰 추가
• 임효정 : 프로필 수정

• 유지훈: 최초 페이지 작성
• 임효정: 관계설정 및 관계노드 수정
• 조은미: 관계노드 정리 및 틀 작성
• 김채영: 관계노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