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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google.co.kr/search?q=%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rlz=1C1ASRM_enKR592KR592&oq=%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aqs=chrome..69i57j0l5.615j0j8&sourceid=chrome&ie=UTF-8#q=%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EB%82%A0%EC%94%A8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오늘날씨] | | [https://www.google.co.kr/search?q=%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rlz=1C1ASRM_enKR592KR592&oq=%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aqs=chrome..69i57j0l5.615j0j8&sourceid=chrome&ie=UTF-8#q=%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EB%82%A0%EC%94%A8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오늘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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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역사</big>== | + | ==<big>역사</big><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0610&cid=47315&categoryId=47315 [네이버 지식백과] 러시아의 역사 (러시아에서 보물찾기, 2006., 아이세움)]</ref>== |
− | 러시아 가운데의 <small><small>크고 아름다운</small></small> 크라이. 면적은 2,339,700km²로 남한의 23배에 달하는 엄청나게 큰 크기이며, 같은 러시아의 사하 공화국과 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에 이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행정구역이다. 인구는 2010년 기준 2,818,187명.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이유는 2007년 원래 그렇게 크지 않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에 에벤키 자치구(Эвенки́йс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와 타이미르 돌간-네네츠 자치구(Таймы́рский Долга́но-Не́нец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를 합쳐서 그렇게 되었다. 타이미르 자치구는 면적 862,100km²에 인구 39,786명이었고, 에벤키 자치구는 면적 767,600km²에 인구 17,697명으로 두 자치구 모두 공간낭비급의 인구밀도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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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니세이 강을 따라 있는 모양새로 인구의 98%가 크라이의 남쪽 3분의 1에 거주한다. 남쪽에는 주 이름인 크라스노야르스크라는 대한민국 기준으로도 광역시급은 되는 상당히 큰 도시가 있는만큼 시베리아치고는 개발된 지역이며, 반면 북부 도시들은 외국인의 여행이 금지되어 있다. 노릴스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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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의 91%가 러시아인으로 원주민인 케트인이나 에벤키인, 돌간인, 네네츠인, 응가나산인 등은 소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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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으론 러시아의 중요한 광산 지역 중 하나이다. 러시아 니켈의 80%가 이 지방에서 나며, 코발트의 75%, 구리의 70%가 이 곳에서 나며, 석유와 천연가스도 생산된다. 또한 이 지역은 러시아의 주요 탄전이기도 하며, 금도 많이 나는 지역 중 하나이다. 또한 공업도 발달해 있다.
| + | ===고대=== |
| + | '''키예프 공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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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5위의 댐 크라스노야르스크 수력발전소가 이 크라이의 중부에 위치한다. (주도인 크라스노야르스크 시로부터 30km 북부)
| + | 구석기 시대부터 유럽을 비롯한 러시아 전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기원전 3세기경부터 농경 목축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최초로 결성된 고대 국가 '루시'는 9세기 초 바이킹 출신의 용사 류릭이 세운 나라로, 현재 러시아는 '루시인의 나라'라는 뜻이다. |
− | 러시아 루블의 10루블화에 이 댐이 그려져 있고 크라스노야르스크 중앙역에도 커다란 사진이 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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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퉁구스카 대폭발이 이 지방 중부에서 일어났다.
| + | 수도를 키예프로 옮긴 이후에는 키예프 공국으로 불리며 세력을 확대시켜 나갔고, 988년 블라디미르 1세는 그리스 정교를 국교로 정하고 서유럽의 국가들과 동맹을 맺으며 최초의 법전을 만들어 러시아의 왕족 체제를 이루어 영토를 넓혀 갔다. |
− | 주요 도시는 크라스노야르스크(2번 항목), 노릴스크, 아친스크 등. 크라스노야르스크 시의 인구가 100만인 것에 비해 2위인 노릴스크는 17만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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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쪽 타이미르 반도의 첼류스킨 곶은 유라시아대륙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지구상 대륙으로서도 최북단이다.(북위 77도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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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Красноярск.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13년에 100만을 넘겼다. 1번 항목의 주도.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남부, 예니세이 강변에 위치하며 시베리아에서 노보시비르스크와 옴스크에 이어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기후는 춥지만 시베리아치고는 그나마 덜 추워서 1월 평균기온은 -15.6℃, 7월 평균기온은 18.5℃이다. 1628년 세워졌다.
| + | ===중세=== |
− | 러시아의 시인 안톤 체호프는 그의 시베리아 여행기에서 이곳을 시베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았다.
| + | '''모스크바 공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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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스노다르와는 다르다. 원어민도 혼동할 정도. 크라스노다르와 크라스노야르스크는 같은 러시아의 도시지만, 시차가 4시간이나 난다.
| + | 13세기 초에 생겨난 모스크바 공국은 15세기에 몽골군을 러시아 땅에서 몰아 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반 3세가 비잔틴 제국의 계승자로 인정받으며 모스크바 크렘린은 황실과 러시아 정교의 중심이 되었고, 러시아는 카스피 해와 시베리아 접경 지대까지 급속도로 영토를 확장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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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오버워치 속 러시아</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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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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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인게임볼스카야자리야.jpg|4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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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아웃게임_윈스턴.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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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근대=== |
| + | '''소련''' |
| + | 19세기 러시아는 산업화를 비롯한 경제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국민들의 생활이 악화되었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러시아는 군사력과 경제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이를 충당하기 위해 군사를 강제로 동원하였고, 군수품 생산이 강화되자 생필품의 생산이 줄어들어 민중의 생활은 더욱 궁핍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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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자리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윈스턴]]__________________
| + | 결국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1917년 2월, 혁명이 일어나 마지막 차르인 니콜라이 2세를 몰아내고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국가를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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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닌을 비롯한 사회주의자들은 10월 혁명으로 정권을 획득하여 전면적인 공산화 정책을 펼쳤고, 러시아는 사유 재산제와 계급적 특권의 폐지, 예술과 문화의 엄격한 통제, 종교 억압 정책 등으로 사회적·문화적 변화를 겪는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일본과 전쟁을 벌여 북한과 사할린 및 쿠릴 열도까지 진출하며 승리를 얻지만, 국가 재산의 30%가 손실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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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쟁이 끝난 후 1950년대 초부터 경제가 회복되고, 동유럽과 중국의 공산화가 진행되어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을 양극으로 하는 '냉전 체제'가 시작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은 중공업이 발전하여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면서 미국의 견제를 받기도 했으나, 갈수록 피폐해지는 경제와 관료의 부패, 공화국들의 독립 운동으로 1991년 붕괴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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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 |
| + | '''러시아 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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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던 공화국들은 해체 이후 러시아 연방을 중심으로 15개의 공화국이 독립, 러시아 연방이 포함된 독립 국가 연합(CIS)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다당제 민주 국가로 발전하게 되었다. 넓은 국토에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기 때문에 독립 이후 분쟁이 끊이지 않았지만, 오늘날은 주변국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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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버워치 속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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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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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캐릭터=== |
| + | [[파일:인게임볼스카야자리야.jpg|400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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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자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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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자리야vs윈스턴.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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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ll><small>.............................................................자리야vs윈스턴</small></small>
| + | [[파일:아웃게임_윈스턴.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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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 + | 2. [[윈스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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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big>러시아 - 크라스노야르스크</big></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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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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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map lat="56.0152834" lon="92.8932476" zoom="10" type="normal">
| +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오버워치/맵)|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 | 56.0152834, 92.8932476, [https://www.google.co.kr/maps/place/%EB%9F%AC%EC%8B%9C%EC%95%84+%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ED%81%AC%EB%A0%88%EC%9D%B4+%ED%81%AC%EB%9D%BC%EC%8A%A4%EB%85%B8%EC%95%BC%EB%A5%B4%EC%8A%A4%ED%81%AC/@56.007469,92.871072,3a,75y,90t/data=!3m8!1e2!3m6!1shttp:%2F%2Fimg-fotki.yandex.ru%2Fget%2F9308%2F111040840.14%2F0_ba3e7_35535a0a_orig!2e7!3e27!6s%2F%2Flh3.googleusercontent.com%2Fproxy%2FhKIOoAKaIcczbcKwOgTEAlJ5t3TBztMb-GKdpkERZHCSeP-iSoTpoljvwppEg5La5TyYht-o4wkKR_J1fT2GZ9BjwD_T_tVmiTGcAhjkzrN7HLgonCynGB6fvqqsFZqPYOOarX4vctwosE7561RBWzegQLrV3tI%3Dw129-h86-k-no!7i900!8i600!4m5!3m4!1s0x5cd7afc9a1ff37e3:0xd597e1468fd647ff!8m2!3d56.0152834!4d92.8932476!6m1!1e1 크라스노야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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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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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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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인게임볼스카야.jpg|700px]] | + | [[파일:자리야vs윈스턴.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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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배경인 상트 페테르부르크(Санкт-Петербург)는 한 때 러시아의 수도였습니다. 현재는 모스크바에 이은 러시아 제 2의 도시로 유럽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습니다. 옛 건축물이 많은 도심의 역사 지구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때문에 러시아 제 1의 관광 도시로 불립니다. '세예라자드', '왕벌의 비행' 등의 곡을 쓴 '림스키 코르사코프', '백조의 호수', '호두 깎기 인형' 등을 작곡한 '차이코프스키', 러시아의 대표적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와 극작가 '안톤 체호프' 등 예술 분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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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인게임볼스0.png|7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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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 첫 장면에 등장하는 러시아 도시는 볼스카야 공장이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도, 자리야의 고향인 크라스노야르스크도 아닌 모스크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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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는 옴닉에게 가장 먼저 공격받은 나라입니다. 옴닉 사태 당시의 모습을 담은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 속 성 바실리 대성당으로 보이는 건물에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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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인게임볼스1.jpg|7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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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배경인 상트 페테르부르크(Санкт-Петербург)는 한 때 러시아의 수도였습니다. 현재는 모스크바에 이은 러시아 제 2의 도시로 유럽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습니다. 옛 건축물이 많은 도심의 역사 지구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때문에 러시아 제 1의 관광 도시로 불립니다. '세예라자드', '왕벌의 비행' 등의 곡을 쓴 '림스키 코르사코프', '백조의 호수', '호두 깎기 인형' 등을 작곡한 '차이코프스키', 러시아의 대표적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와 극작가 '안톤 체호프' 등 예술 분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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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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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아웃게임볼스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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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등장한 건물은 바로 이 [https://namu.wiki/w/%EC%84%B1%20%EB%B0%94%EC%8B%A4%EB%A6%AC%20%EC%84%B1%EB%8B%B9 성 바실리 대성당]을 모티프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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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아웃게임볼스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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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배경이 된 [https://namu.wiki/w/%EC%83%81%ED%8A%B8%ED%8E%98%ED%85%8C%EB%A5%B4%EB%B6%80%EB%A5%B4%ED%81%AC?from=%EC%83%81%ED%8A%B8%20%ED%8E%98%ED%85%8C%EB%A5%B4%EB%B6%80%EB%A5%B4%ED%81%AC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유명 건축물로는 [https://namu.wiki/w/%EA%B5%AC%EC%84%B8%EC%A3%BC%20%EA%B7%B8%EB%A6%AC%EC%8A%A4%EB%8F%84%20%EB%8C%80%EC%84%B1%EB%8B%B9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https://namu.wiki/w/%EC%97%90%EB%A5%B4%EB%AF%B8%ED%83%80%EC%A3%BC%20%EB%B0%95%EB%AC%BC%EA%B4%80?from=%EA%B2%A8%EC%9A%B8%EA%B6%81%EC%A0%84 겨울 궁전], [https://namu.wiki/w/%EC%84%B1%20%EC%9D%B4%EC%82%AC%EC%95%85%20%EB%8C%80%EC%84%B1%EB%8B%B9?from=%EC%84%B1%20%EC%9D%B4%EC%82%AD%20%EB%8C%80%EC%84%B1%EB%8B%B9 성 이삭 대성당], [https://namu.wiki/w/%ED%8E%98%ED%8A%B8%EB%A1%9C%ED%8C%8C%EB%B8%94%EB%A1%AD%EC%8A%A4%ED%81%AC%20%EC%9A%94%EC%83%88?from=%ED%8E%98%ED%8A%B8%EB%A1%9C%ED%8C%8C%EB%B8%94%EB%A1%AD%EC%8A%A4%ED%81%AC%20%EC%84%B1%EB%8B%B9 패트로파블롭스크 요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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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namu.wiki/w/%EA%B5%AC%EC%84%B8%EC%A3%BC%20%EA%B7%B8%EB%A6%AC%EC%8A%A4%EB%8F%84%20%EB%8C%80%EC%84%B1%EB%8B%B9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은 [https://namu.wiki/w/%EC%84%B1%20%EB%B0%94%EC%8B%A4%EB%A6%AC%20%EC%84%B1%EB%8B%B9 성 바실리 대성당]과 유사한 건축 양식과 모자이크 장식이 특징입니다. 피의 구원 사원 또는 피의 사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교회입니다. 겨울궁전은 러시아의 [https://namu.wiki/w/%EC%95%8C%EB%A0%89%EC%82%B0%EB%93%9C%EB%A5%B4%202%EC%84%B8 알렉산드르 2세 황제]가 피를 흘리고 사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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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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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0도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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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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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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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의 로봇공학====
| + | [[러시아의 로봇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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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게임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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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볼스카야로고.png]]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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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는 러시아에 위치한 거대 로봇 Svyatogor의 생산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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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옴닉 사태때 가장 첫 공격을 받은 러시아는 옴닉에 대한 대항책으로 로봇을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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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Svyatogor라는 거대 로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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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인게임러시아6.jpg|6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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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는 Svyatogor의 힘으로 오버워치의 지원을 거의 받지 않고도 옴닉의 공격을 잘 버텨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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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에 있는 옴니움을 폐쇄 시키면서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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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이 끝남에 따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도 Svyatogor 생산량을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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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인게임러시아5.jpg|6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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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옴닉 사태가 종결된지 약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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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의 옴니움이 재가동을 시작하고 옴닉들이 러시아를 재 공격하면서 2차 옴닉 사태가 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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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CEO인 카탸 볼스카야는 옴닉의 새로운 공격 이후 Svyatogor의 생산량을 다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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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게임 : 러시아의 로봇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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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러시아의 쌍권총잡이 로봇…터미네이터 전조인가'''</big> 2017.04.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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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러시아로봇군대.JPG|7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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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ll>러시아가 개발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페도르(FEDOR). <사진출처=드리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 트위터></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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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가 양손에 권총을 들고 표적에 정확히 사격을 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더구나 이 로봇의 이름은 표도르(FEDOR=Final Experimental Demonstration Object Research). 한때 세계 무적을 자랑했던 러시아 이종격투기 선수 [https://namu.wiki/w/%ED%91%9C%EB%8F%84%EB%A5%B4%20%EC%98%88%EB%A9%9C%EB%A6%AC%EC%95%84%EB%84%A8%EC%BD%94 표도르 예멜리야넨코]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처음부터 명실상부한 ‘킬러 로봇'을 개발하려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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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의 [https://twitter.com/Rogozin 드미트리프 로고진] 부총리는 국제사회의 눈총을 의식한 듯 재빨리 터미네이터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공개한 쌍권총잡이 로봇에 대한 논란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러시아 비상부의 지원을 받는 고등연구기금과 안드로이드 테크닉스가 함께 개발한 표도르의 키는 약 180㎝, 몸무게는 105~160㎏(장착 장비에 따라 다름)이다. 양손으로 최대 20㎏의 물건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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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도르는 애초 재난구조 작업에 투입할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로봇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Jn9UgADcPY 테스트 동영상]을 보면 이 로봇의 능력은 무척이나 다양하다. 차량 운전석에 탑승해 핸들을 돌리며 운전도 하고, 열쇠 구멍에 키를 넣어 문을 열 줄도 안다. 전구를 돌려 빼거나 끼우고 용접기,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안다. 심지어 팔굽혀펴기, 낮은 포복, 외발 서기 능력도 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재난구조 지침에 따라 극한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갖춘 셈이다. 2015년 미 고등방위연구계획국(DARPA)의 재난구조 로봇 챌린지에 참가했던 로봇들한테서 보았던 동작들과 비슷한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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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다르파에 비견되는 러시아 고등연구기금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표도르의 동작 능력이 일취월장하자 우주 탐사 활동에도 표도르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 2021년으로 예정된 러시아의 새 우주선 페데라찌야(Federatsiya)의 첫 비행에 표도르를 유일한 승객으로 탑승시켜 [https://namu.wiki/w/%EA%B5%AD%EC%A0%9C%EC%9A%B0%EC%A3%BC%EC%A0%95%EA%B1%B0%EC%9E%A5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일련의 우주활동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로봇은 정밀한 동작 능력만 갖추면 원격 조정을 통해 우주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우주복을 입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우주비행사 훈련비용도 들지 않는 이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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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이번에 새로 선보인 표도르의 능력은 꿈이 아닌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람과 똑같은 방식으로 표적에 총을 쏘아 맞히는 장면은 러시아가 이 로봇 개발 나선 진짜 의도에 의문을 갖게 한다. 더욱이 이 소식은 러시아의 방위우주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부총리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로고진 부총리는 논란이 일자 다시 트위터를 통해 “의사 결정 알고리즘과 정밀 동작 기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것이 왜 꼭 권총 사격이어야 하느냐는 의구심을 풀 수 있는 해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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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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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외 러시아 로봇군대 관련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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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ll><small>[http://wolyo2253.blog.me/220997107692 미래학자의 경고 “킬러로봇 방치시 인류 멸망”] 2017.05.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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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91495.html 러시아의 쌍권총잡이 로봇…터미네이터 전조인가] 2017.04.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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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4 러시아, 지능형 로봇 군사력 증강] 2016.11.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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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milidom.net/news/332455 강철의 전사 : 러시아 로봇군대를 만나다] 2016.05.31 14:33</small></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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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의 우주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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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big>'''인게임 : Horizon Lunar Colony'''</big></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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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인게임루나윈스턴.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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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 '소집' 중에서 윈스턴이 회상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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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라이즌 달 기지는 인류가 우주 탐험 재개의 첫걸음으로 우주 탐사용도로 건설한 최초의 달 식민지 시설이다. 장기간 우주에서 생존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우주에서 오래 생활한 생명체에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유전적으로 개량된 고릴라를 투입했으나 (윈스턴도 이들 중 하나)이 고릴라들이 폭동을 일으키면서 과학자들은 대부분 몰살당하고 달 기지는 고릴라들에게 점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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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독 두뇌가 발달하여 해롤드 윈스턴 박사의 아래에서 사람처럼 자란 한 개체는 깊이 사랑하고 따르던 보호자인 윈스턴의 이름을 이어받고 로켓을 급조해 지구로 탈출하여, 그 곳에서 윈스턴은 자신이 경탄하던 인류의 모든 가치를 대변하는 조직, 오버워치를 만나 그 안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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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big>아웃게임 : "러, 화성 탐사 우주선에 태울 원숭이 훈련중"</big></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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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러시아원숭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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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가 화성 탐사에 이용할 원숭이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현지 온라인 뉴스 매체 '베스티루'(vesti.ru)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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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생의학 문제 연구소는 인류의 첫 화성 탐사선에 태울 4마리의 원숭이를 선발해 훈련시키는 임무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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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종의 원숭이들 가운데 가장 교육을 잘 받는 [https://namu.wiki/w/%EC%9D%BC%EB%B3%B8%EC%9B%90%EC%88%AD%EC%9D%B4 마카크 원숭이]들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2년짜리 훈련 코스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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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소 관계자는 "원숭이들을 의자에 앉아 있게 하고 레버를 이용해 컴퓨터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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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된 원숭이들 가운데 클레파란 이름의 원숭이는 이미 컴퓨터 프로그램을 대충 이해하고 단순한 과제를 수행할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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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30년 화성에 우주인을 보낼 예정이다.
| + | [[러시아의 우주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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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는 미국에 앞서 화성 유인 탐사를 성공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숭이 훈련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 + | ==각주== |
| + | <refer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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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는 우주개발 초기에도 개와 원숭이 등의 동물을 사람 대신 우주선에 태워 우주 비행 실험을 한 바 있다.
| + | ==기여== |
| + | *[[유지훈]]: 처음 작성 |
| + | *[[조은미]]: 관련항목 작성 및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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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분류:인문정보학입문2017]] |
| + | [[분류:국가별로 바라본 오버워치]] |
| + | [[분류:국가]] |
| + | [[분류:유지훈]] |
| + | [[분류:조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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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정훈 news1946@naver.com
| + | {{온톨로지/국가별로 바라본 오버워치}} |
한국에서 러시아는 시베리아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추운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 지역이 겨울에 추운 건 사실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나라답게 남부에는 생각만큼 춥지 않은 지역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던 흑해 연안 소치의 2월 평균기온은 8.3℃로, 아열대기후에 속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7.8℃보다도 높다! 내륙의 모스크바 역시 서울보다는 춥지만 강원도 대관령, 북한 평양과 비슷한 정도의 기온으로,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까지는 아니다. 북아시아(시베리아) 지역도 대부분의 인구가 몰려 사는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선 지역은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다. 러시아 전체적으로 겨울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1년 내내 추운 것도 아니고 여름에는 충분히 덥다. 2010년 7월 칼미키아의 우타에서는 45.4℃라는 러시아 역사상 최고기온이 기록되었다. 오이먀콘에서 기록된 최저기온이 -71.2℃이니 무려 116.6℃의 차이가 난다. 소련 이전 러시아 제국 시절, 그리고 현재 러시아는 세계적인 곡물 수출국이다. 즉, 못 쓰는 얼음땅만 있는 게 아니라 농사 짓기 좋은 땅도 엄청나게 넓다는 것이다.
물론 북극권에 가까운 시베리아 북쪽으로 올라가면 극단적으로 추운 기후를 자랑한다. 야쿠츠크의 1월 평균 기온은 -40℃, 베르호얀스크는 -45.9℃, 오이먀콘은 -51.3℃다.
Красноярск는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남부, 예니세이 강변에 위치하며 시베리아에서 노보시비르스크와 옴스크에 이어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기후는 춥지만 시베리아치고는 그나마 덜 추워서 1월 평균기온은 -15.6℃, 7월 평균기온은 18.5℃이다.
구석기 시대부터 유럽을 비롯한 러시아 전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기원전 3세기경부터 농경 목축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최초로 결성된 고대 국가 '루시'는 9세기 초 바이킹 출신의 용사 류릭이 세운 나라로, 현재 러시아는 '루시인의 나라'라는 뜻이다.
수도를 키예프로 옮긴 이후에는 키예프 공국으로 불리며 세력을 확대시켜 나갔고, 988년 블라디미르 1세는 그리스 정교를 국교로 정하고 서유럽의 국가들과 동맹을 맺으며 최초의 법전을 만들어 러시아의 왕족 체제를 이루어 영토를 넓혀 갔다.
13세기 초에 생겨난 모스크바 공국은 15세기에 몽골군을 러시아 땅에서 몰아 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반 3세가 비잔틴 제국의 계승자로 인정받으며 모스크바 크렘린은 황실과 러시아 정교의 중심이 되었고, 러시아는 카스피 해와 시베리아 접경 지대까지 급속도로 영토를 확장시켰다.
결국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1917년 2월, 혁명이 일어나 마지막 차르인 니콜라이 2세를 몰아내고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국가를 세웠다.
레닌을 비롯한 사회주의자들은 10월 혁명으로 정권을 획득하여 전면적인 공산화 정책을 펼쳤고, 러시아는 사유 재산제와 계급적 특권의 폐지, 예술과 문화의 엄격한 통제, 종교 억압 정책 등으로 사회적·문화적 변화를 겪는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일본과 전쟁을 벌여 북한과 사할린 및 쿠릴 열도까지 진출하며 승리를 얻지만, 국가 재산의 30%가 손실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전쟁이 끝난 후 1950년대 초부터 경제가 회복되고, 동유럽과 중국의 공산화가 진행되어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을 양극으로 하는 '냉전 체제'가 시작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은 중공업이 발전하여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면서 미국의 견제를 받기도 했으나, 갈수록 피폐해지는 경제와 관료의 부패, 공화국들의 독립 운동으로 1991년 붕괴되고 말았다.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던 공화국들은 해체 이후 러시아 연방을 중심으로 15개의 공화국이 독립, 러시아 연방이 포함된 독립 국가 연합(CIS)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다당제 민주 국가로 발전하게 되었다. 넓은 국토에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기 때문에 독립 이후 분쟁이 끊이지 않았지만, 오늘날은 주변국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