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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03. 제승곶(濟勝串) 濟勝串中多水聲제승곶 가운데는 물소리만 요란한데, 朝宗東入漢陽城조선 조정 동으로 가 한양성에 돌아갔네. 昔時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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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big>濟勝串中多水'''聲''' (<small>제승곶중다수'''성'''</small>) 제승곶 가운데는 물소리만 요란한데, <br />朝宗東入漢陽'''城''' (<small>조종동입한양'''성'''</small>) 조선 조정 동으로 가 한양성에 돌아갔네.<br />昔時何作無情物 (<small>석시하작무정물</small>) 옛적에는 어찌하여 그리도 무정했나,<br />不濟朝鮮濟彼'''淸''' (<small>부제조선제피'''청'''</small>) 조선은 건너지 못했고 청나라는 건넜네.<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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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곶의 상류를 예전에는 제청곶(濟淸串)이라고 불렀다. 인조 정축년(1637)에 강이 얼어붙어 배가 다닐 수 없었는데, 갑자기 얼음이 깨져 청나라 군대가 건너왔다. 그러자 후세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다. | ○ 갑곶의 상류를 예전에는 제청곶(濟淸串)이라고 불렀다. 인조 정축년(1637)에 강이 얼어붙어 배가 다닐 수 없었는데, 갑자기 얼음이 깨져 청나라 군대가 건너왔다. 그러자 후세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다. |
2019년 5월 20일 (월) 10:13 기준 최신판
濟勝串中多水聲 (제승곶중다수성) 제승곶 가운데는 물소리만 요란한데,
朝宗東入漢陽城 (조종동입한양성) 조선 조정 동으로 가 한양성에 돌아갔네.
昔時何作無情物 (석시하작무정물) 옛적에는 어찌하여 그리도 무정했나,
不濟朝鮮濟彼淸 (부제조선제피청) 조선은 건너지 못했고 청나라는 건넜네.
○ 갑곶의 상류를 예전에는 제청곶(濟淸串)이라고 불렀다. 인조 정축년(1637)에 강이 얼어붙어 배가 다닐 수 없었는데, 갑자기 얼음이 깨져 청나라 군대가 건너왔다. 그러자 후세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