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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고잔동(高盞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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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堂村裡竹農家초당촌 안에 있는 죽농 선생 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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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草堂村裡竹農家초당촌 안에 있는 죽농 선생 댁에서,
 
話舊談新日欲斜옛 이야기 요즘 이야기 하면서 해가 저물어가네.
 
話舊談新日欲斜옛 이야기 요즘 이야기 하면서 해가 저물어가네.
 
早識眞工傳世世참된 공부 일찍 알아 대대로 전하니,
 
早識眞工傳世世참된 공부 일찍 알아 대대로 전하니,
 
滿架書香摠是花서가에 가득한 책이 모두가 꽃이로세.
 
滿架書香摠是花서가에 가득한 책이 모두가 꽃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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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성 구씨는 강암공의 후손으로서 진사를 지낸 구심(具諶)은 효행으로써 천거되어 제릉참봉(齊陵參奉)을 지냈다. 그 아들 구창징(具昌徵)534)은 40세에 학문을 시작해서 큰 선비가 되었으며 진사에 합격하였기 때문에 그 동네 이름을 초당촌(草堂村)이라고 하였다. 그 7대손 죽농(竹農) 구연승(具然昇)은 나와는 매우 친한 친구이기에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능성 구씨는 강암공의 후손으로서 진사를 지낸 구심(具諶)은 효행으로써 천거되어 제릉참봉(齊陵參奉)을 지냈다. 그 아들 구창징(具昌徵)534)은 40세에 학문을 시작해서 큰 선비가 되었으며 진사에 합격하였기 때문에 그 동네 이름을 초당촌(草堂村)이라고 하였다. 그 7대손 죽농(竹農) 구연승(具然昇)은 나와는 매우 친한 친구이기에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강암공은 이름이 구강(具綱)인데 문과에 합격하였으며 한림18걸, 대각을 지냈다.
 
○ 강암공은 이름이 구강(具綱)인데 문과에 합격하였으며 한림18걸, 대각을 지냈다.

2019년 4월 16일 (화) 13:23 판

草堂村裡竹農家초당촌 안에 있는 죽농 선생 댁에서, 話舊談新日欲斜옛 이야기 요즘 이야기 하면서 해가 저물어가네. 早識眞工傳世世참된 공부 일찍 알아 대대로 전하니, 滿架書香摠是花서가에 가득한 책이 모두가 꽃이로세.

○ 능성 구씨는 강암공의 후손으로서 진사를 지낸 구심(具諶)은 효행으로써 천거되어 제릉참봉(齊陵參奉)을 지냈다. 그 아들 구창징(具昌徵)534)은 40세에 학문을 시작해서 큰 선비가 되었으며 진사에 합격하였기 때문에 그 동네 이름을 초당촌(草堂村)이라고 하였다. 그 7대손 죽농(竹農) 구연승(具然昇)은 나와는 매우 친한 친구이기에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강암공은 이름이 구강(具綱)인데 문과에 합격하였으며 한림18걸, 대각을 지냈다.


인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