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고잔동(高盞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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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堂村裡竹農 (초당촌리죽농)    초당촌 안에 있는 죽농 선생 댁에서, 
話舊談新日欲 (화구담신일욕) 옛 이야기 요즘 이야기 하면서 해가 저물어가네.
早識眞工傳世世 (조식진공전세세) 참된 공부 일찍 알아 대대로 전하니,
滿架書香摠是 (만가서향총시) 서가에 가득한 책이 모두가 꽃이로세.


○ 능성 구씨는 강암공의 후손으로서 진사를 지낸 구심(具諶)은 효행으로써 천거되어 제릉참봉(齊陵參奉)을 지냈다. 그 아들 구창징(具昌徵)은 40세에 학문을 시작해서 큰 선비가 되었으며 진사에 합격하였기 때문에 그 동네 이름을 초당촌(草堂村)이라고 하였다. 그 7대손 죽농(竹農) 구연승(具然昇)은 나와는 매우 친한 친구이기에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강암공은 이름이 구강(具綱)인데 문과에 합격하였으며 한림18걸, 대각을 지냈다.


인물

  • 강암공 구강(具綱)
  • 구심(具諶)
  • 구창징(具昌徵): (1585년 출생) 본관은 능성(능성)이고 자는 덕형(德亨)이다.
  • 죽농(竹農) 구연승(具然昇)[1]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