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Underwood To Ellinwood (18880611)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편지 목록으로 돌아가기


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888년 6월 11일)
식별자 L18880611UTOE
한글명칭 언더우드가 엘린우드에게 보낸 편지 (1888년 6월 11일)
영문명칭 Horace G. Underwood's Letter To Frank F. Ellinwood (Jun 11, 1888)
발신자 Underwood, Horace G.(원두우)
수신자 Ellinwood, Frank F.
작성연도 1888년
작성월일 6월 11일
작성공간 서울
자료소장처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번역문출처 김인수, 『언더우드 목사의 선교편지』,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02.



Dr. Horace G. Underwood 언더우드인물
Seoul, Korea 서울공간, 한국
June 11, 1888 1888년 6월 11일
Dear Dr. Ellinwood, 엘린우드인물 박사님께,
Yours of May 1st just to hand. It told me of the decision granting an addition to my salary. I can not tell you the load that it lifted from my shoulders. I felt that I had enough to live on & that I could by care now be able to go along without feeling that I was steadily getting into debt. The matter of the school has not yet been definitely settled but I am afraid that my not acquiescing at once has put matters so that the school will go into the hands of Mr. Hutchinson a man who is not a Christian. I could not see my way clear to any other course at the time & also Mr. Dinsmore asked me to follow out this plan. Whatever may be the result I shall feel that it will be for the best. I did not decline, nor did I see my way to accept. If now I am definitely urged to take the place I shall feel it my (duty) to do so. The other day General Churn as we call him one of the Vice-pres. of the Home Office again asked me whether I would accept the place. I again urged their continuing the school with the present teachers. If the present teachers are not retained I shall be very sorry. They are fine men & will do good work. I think they have made mistakes but you know it is much easier to stand on one side & see the mistakes that others are making than to do a thing right yourself but after having been allowed to do this for some time it would be easy to avoid many of the snarls on which the present teachers have struck. If the government make a definite proposal to me I shall insist upon the retention of at least one of the present teachers & I think by putting our "shoulders to the wheel" we could make something that will be a credit to us. Of course we could not clear away all the obstacles in one way but we could steer clear of many of them.
사님의 5월 1일자 편지를 방금 전 받아 보았습니다. 제 사례금의 증액을 허락해 주시기로 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이 덕분에 저는 정말로 큰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충분한 생활비를 받게 되었고, 도와주신 덕택에 더 이상은 빚지는 일없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제안을 받은 즉시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학교가 허치슨인물 씨 손에 들어가 버리는 것이 아닌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그 때에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분명치 않아 보였고, 딘스모어인물 씨도 제게 이 계획대로 하는 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결국 잘 해결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제안을 거부하지도 않았지만 받아들일 입장도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만일 지금, “꼭 그 자리를 맡아 주어야 되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게 제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무]부 부대신으로 일하고 있는, 우리가 천 장군(General Churn)이라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며칠 전에는 그가 다시 “제가 그 자리를 맡아 줄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현재 있는 교사들로 학교 일을 계속해 나가는 게 좋겠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지금의 교사들이 계속 있지 않으면 그것은 제게 무척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 사람들은 아주 좋은 사람들이고 일을 잘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실수한 바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원래, 일을 직접 나서서 하는 것보다는 한 편에 가만히 서서 다른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을 지켜보는 게 훨씬 쉬운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앞으로 이 일을 하도록 승인을 받게 된다면 그때는 지금의 교사들이 부딪친 혼란스러운 문제들 중 많은 부분을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제게 명확하게 제안을 해 온다면, 저는 현재 있는 교사들 중에서 적어도 한 사람은 유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겁니다. 우리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일한다면, 신망을 얻을 만한 일을 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우리가 제거해 버릴 수는 없겠지만 많은 문제들을 피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Now that new men are coming out we are going to begin the repair on the school building. We shall by & have all things ready & the school under way by the time the men get here. We already have quite a number of applications for admission. But how to do all the work with only two men we do not know. We will not be able to secure the aid of Messrs Hulbert & Gilmore so that it will leave our hands quite as full. I would like to be relieved of the work of the Treasury-ship. I am not a business man & do not know how to keep books. I would be very glad if one of the (new) men could be appointed to this place. Perhaps one of them has some knowledge of Book- keeping.
이제 새로운 사람들이 오게 되었기 때문에, 학교 건물에 대한 보수 작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 사람들이 여기에 이를 때에는 모든 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을 것이고 학교가 시작되어 있을 겁니다. 학교에 입학하고 싶어하는 지원자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겨우 두 사람이 어떻게 이 모든 일들을 다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헐버트 씨와 길모어 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정말로 일손이 모자랄 겁니다. 제가 재무담당직 만이라도 내어놓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회사 경영을 해 본 사람도 아니고 장부에 어떻게 기입을 해 놓아야 할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입니다. 새로 이곳에 오는 사람들 중의 한 명이 이 일을 맡게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마 그 중에 한 명은 장부 정리하는 법을 웬만큼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About school work I have been wondering whether some of the Y.M.C.A. men that are coming out to teach in the east could not be secured. With their services we could do fine work. We want to have a school that from its work shall attract men. Now that new men are coming out we are going to begin the repair on the school building. We shall by & have all things ready & the school under way by the time the men get here. We already have quite a number of applications for admission. But how to do all the work with only two men we do not know. We will not be able to secure the aid of Messrs Hulbert & Gilmore so that it will leave our hands quite as full. I would like to be relieved of the work of the Treasury-ship. I am not a business man & do not know how to keep books. I would be very glad if one of the (new) men could be appointed to this place. Perhaps one of them has some knowledge of Book- keeping. We cannot have a foreign B'ldg as the Meth. have but we must have something to draw & we want the thoroughness of the work done to do this. But if we are short-handed this cannot be done. Our Hospital School, small as it is has done us credit & the work done there is known throughout the city. We want it to be similar in connection with this new school & with the men it can be so.
학교 사역에 대해 더 말씀드리면, 가르치는 사역을 하기 위해 동양으로 오게 될 Y.M.C.A 소속 사람들 중에서 몇 사람을 이곳에서 일하게 할 수는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 사람들의 도움을 얻는다면, 사역이 훌륭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 본연의 일을 잘 감당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감리교회 사람들처럼 외국식 건물을 보유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할 만한 것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학교 일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해 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일손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해 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의학교는, 비록 작은 학교이긴 합니다만, 우리에게 신망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의학교에서 한 일이 서울 시내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새 학교도 이와 같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이렇게 될 수 있을 겁니다.
Thanking you & the Board for the addition to my salary I remain 제 사례금의 증액을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해, 박사님과 본부에 계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Yours Sincerely, 안녕히 계십시오.
H. G. Underwood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인물 올림.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