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C-2208B.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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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Episode 2: 옥중의 투쟁본부, 다시 외친 만세

Synopsis

감옥 내 열악한 환경과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만세를 외친 사람들. 유관순은 3·1 운동 1주년을 앞두고 옥중 항거를 계획하고 1920년 3월 1일 수감 중인 동지들과 함께 감옥에서 만세를 외쳤다. 수감자들의 의지를 꺾기 위해 무력으로 통제하고 굴복할 것을 강요하는 공간에서 또 다시 만세 투쟁을 벌인 이들은 꺾이지 않는 민족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후 옥중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은 지하 감방에 감금되어 일제에 의한 무자비한 고문을 당했다.

유관순을 비롯해 옥중에서도 만세를 외친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한 영화나 공연이 제작되고 있다. 특히 2019년도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된 영화와 창작 뮤지컬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영화 <항거>와 <1919유관순>은 서대문감옥 여옥사 8호실에서 함께 옥고를 치른 여성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두 작품은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있으나 <1919유관순>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임명애와 김향화의 삶과 구국활동을 담은 뮤지컬 <명예>와 <향화>, 8호실의 노래를 주제로 한 뮤지컬 <대한이 살았다!> 등이 있다.

서대문감옥 여옥사 8호실의 독립운동가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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