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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18-101.story

Theme

세계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된 <임을 위한 행진곡> 이야기


Synopsis

‘사랑도 명예도~’로 시작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대한민국 대표 민중가요이자 5.18민주화운동 공식 추모곡이다. 1981년 5월 대학가요제 출신 전남대 학생 김종률이 작곡했으며, 가사는 백기완의 장편시 ‘묏비나리-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의 일부를 빌려 소설가 황석영이 지었다. 노래극 ‘넋풀이–빛의 결혼식’의 마지막을 장식할 합창곡으로 기획돼, 1982년 2월 광주 망월동 공동묘지에서 치러진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 헌정됐다. 풍부한 서정성과 비장함으로 큰 감동을 주어 카세트테이프 복사본, 악보 필사본 및 구전을 통해 ‘민중가요'로 빠르게 유포되어 순식간에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 1997년 5월 18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2008년까지 5.18기념식에서 제창돼 왔으나 이명박 정부가 제창을 식순에서 제외하고 식전행사 곡으로 변경하고, 2011년에는 본 행사에 포함됐으나 원하는 사람만 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우여곡절을 겪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제창으로 복원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대한민국의 인권운동가들에 의해 해외에 소개되고 대한민국에 파견되었다가 귀국한 이주노동자들을 통해서도 해외에도 널리 알려졌다. 홍콩과 대만, 미얀마 등의 민주화 투쟁 현장에서 현지어로 번안되어 불렸다. 현지어로 번안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는 것으로 알려진 나라는 홍콩, 대만,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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