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중영(中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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挽河軒上甲兵 (만하헌상갑병)     만하헌 안에는 갑옷 병기 거둬두니,
曾是昇平累百 (증시승평루백) 일찍부터 오랜 세월 평화로운 때문이네.
今日惟餘房一二 (금일유여방일이) 오늘에는 한두 개의 방만이 겨우 남아,
敎員課字此中 (교원과자차중) 교원이 머물면서 학업을 권면하네.


○ 만하헌(挽河軒)은 중군(中軍)이 머무는 동헌(東軒)의 명칭이다. 정조 정해년208)에 중군 김상태(金相台)가 편액을 고쳤다.

○ 황상 병인년(1866) 후에 고쳐 세우고 삼문에 편액하기를 부수영(副帥營)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모두 폐지되고 하나둘만 있으며 나머지는 엮어서 교원들이 거주하면서 과업을 권하고 있다.

기행지도

인물

참고

  • ʻ유수이태좌선정비ʼ와 ʻ경력이세성선정비ʼ가 강화 화도면 상방리 비석군에 있다. 이 2기의 비석은 모두 1781년에 상도면과 하도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세웠다고 새겨져 있다.
  • 정조 재위시에는 정해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