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해산정(海山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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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해산정(海山亭)*)

遲遲來坐海山 (지지래좌해산)     천천히 해산정에 올라와 앉으니, 
亭古人歸水不 (정고인귀수부) 정자는 낡고 사람은 가고 없어도 파도는 멈추질 않네.
唯有東堤槐一樹 (유유동제괴일수) 오직 동쪽 제방 위에 있는 느티나무 한 그루는,
數百年來獨自 (수백년래독자) 수백 년 살았지만 혼자 절로 푸르네.


○ 마니산 남쪽 바닷가 산의 정자는 참봉 신광일(申光一)이 세워 놓은 것이다. 정자 동쪽에는 한 그루의 큰 괴목이 있는데 대체로 수 백 년은 되었다. 단청이 칠해져 있어 평범한 정자와는 다르다. 지금 폐지되었다.


참고

  • 해산정(海山亭) 화도면 동막리 정전(긴밭말)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