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흥왕동(興旺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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興王村裡列韓 (흥왕촌리렬한)     흥왕촌 마을에는 한씨 집안이 자리 잡아, 
山石撑墻水拍 (산석탱장수박) 산돌로 담 두르고 개울물로 울타리 쳤네.
書士指言麗代事 (서사지언려대사) 고려시대 일들을 서생이 말하는데,
文宗昔日祝神 (문종석일축신) 그 옛적 문종이 복을 빌던 곳이라네.

○ 흥왕촌(興王村)이 곧 흥왕동(興王洞)이며, 일명 희황촌(羲皇村)이라도고 한다. 청주 한씨는 삼괴정 한경린의 후손 한씨들의 세족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 예전 흥왕사(興王寺) 평전(平田)에 주촛돌이 남아있어서 지금도 징험할 수 있다. 대개 고려 문종의 축리소(祝釐所)였다. 어떤 이는 “고려 고종 46년(1259)에 교서(校書) 경유(景瑜)의 말을 따라 이곳에다가 이궁(離宮)을 지었다.”고 하였다.

참고

  • 흥왕동(興王洞) : 화도면 흥왕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