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창교동(倉橋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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倉橋洞在海西 (창교동재해서)     창교동은 서쪽 편 바닷가에 있는데, 
李具書樓共是 (이구서루공시) 이씨 구씨 서당엔 봄빛이 가득하다.
因說閑中還有攪 (인설한중환유교) 한가로운 가운데에 소란함이 있다고 말하니,
石工鹽賈往來 (석공염가왕래) 석공과 소금장수의 왕래가 빈번하기 때문이라네.


○ 이 지역은 송계(松溪) 청해백(靑海伯)의 후손인 청해 이씨, 강암공(江菴公)의 후손인 능성 구씨가 거주하고 있다. 땅의 모양이 산을 등지고 바닷가에 임하고 있어, 바다에는 소금이 생산되고 산에는 돌을 뜨는 곳이 있으니, 석수(石手)들과 소금장수들이 빈번히 왕래하고 있다.

참고

  • 창교동(倉橋洞): 하점면 창후리의 창교동이다. 창말, 사탯말, 샛말을 통틀어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