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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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알아야할 것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산맥인 히말라야. 이 산맥은 산악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평생에 한번쯤은 오르고 싶어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떠났다간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산은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쉽게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히말라야 트래킹을 떠나기전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 히말라야를 혼자 등반하겠다는 생각을 갖는건 너무나도 위험하다. 험한 산맥인 만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행을 만들어 올라가야 한다. 트래킹 경험이 많지 않다면 가이드와 포터를 고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들을 고용한다면 TAAN(네팔 트래킹 협회)에 들러 TIMS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는 트래킹 중 포터와 문제가 생겼을 때 여행사가 책임을 진다는 일종의 보험이다.
  • 10월에서 12월 사이에 히말라야를 트래킹 한다면, 맑은 하늘과 풍경을 즐기기 가장 좋을 것이다. 그 이후엔 매우 추워지기 때문에 트래킹하는데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는 우기이기 때문에 트래킹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해발 3000m 이상에서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나타나는 고산병은 머리가 아프로 숨이 차는데, 심해지면 하산을 해야 하므로 즐거운 트래킹을 위해선 꾸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무리해 빨리 올라가기 보단 적응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천천히 트래킹을 시작해야 한다. 혈액순환 개선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스 소개

안나푸르나 산군의 외곽을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250여 킬로미터의 코스가 네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래킹 코스다.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혹은 ‘안나푸르나 라운딩’으로 불린다. 1977년에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개방된 이후 빼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최고의 트래킹 코스로 꼽혀왔다. 아열대, 온대, 한대를 지나는 동안 다양한 부족들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으며, 장엄한 북부 히말라야의 풍경과 건조하고 황량한 사막의 풍경까지 즐길 수 있다. 곳곳에 숙박시절과 식당이 있어 비교적 가벼운 장비로 편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까지 따라온다. 피상, 브라가, 마낭, 카크베니, 마르파, 좀솜 같은 어여쁜 마을, 황량한 아름다움의 묵티나트, 체력의 시험장 쏘롱라 등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코스다. 안나푸르나 산군은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선 고봉으로 길이가 55킬로미터에 달한다. 보통 보름이 소요되는 이 구간의 최대 난코스는 5,416m의 쏘롱 라를 넘는 구간이다.

여행 TIP

대부분의 트래커들이 베시사하르에서 트래킹을 시작해 반시계방향으로 일주하는 이유는 쏘롱라 때문이다. 서쪽 사면의 경사가 심해 서쪽에서 동쪽으로는 하루에 넘기가 힘들어 보통 동쪽에서 서쪽으로 넘어간다. 어느 계절에 트래킹을 하든 두꺼운 오리털 침낭과 동계용 등산 장비의 준비는 필수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추위가 심해지므로 반드시 장비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해발고도 3,000m를 전후해서는 고산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천천히 걷고, 고산병이 심해지면 하산을 서둘러야 한다. 보통 15일 정도가 소요되지만 날씨가 급변하면 발이 묶일 수 있으므로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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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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