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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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흑피화 도식(1744)
『국조속오례의보서례(國朝續五禮儀補序例)』 권2 「가례(嘉禮)」 ′전하 시사복 도설(殿下視事服圖說)′
- 흑피화(黑皮靴)는 가죽으로 만든 검은색 신이라는 뜻으로 흑화(黑靴)라고도 하며, 흑화는 흑색의 목이 긴 신[靴]을 말한다.[1]
- 화(靴)의 구성은 발을 감싸는 혜(鞋) 부분과 정강이까지 올라오는 신목 부분인 말(襪)로 되어 있으며, 혜와 말의 봉재된 솔기 사이에는 휘(揮)라고 하는 가느다란 가죽선을 넣어 주었고, 말 위쪽 부분은 깃[衿]을 대고 도리[回伊]를 둘러 마무리하였다.[2]
- 『국조속오례의보서례』에서 왕이 곤룡포에 신는 흑화를 흑궤자피화(黑麂子皮靴)라 하였고, 왕세자가 곤룡포에 신는 흑화는 왕의 흑화 제도를 따른다 하였다.[3]
- 『상방정례(尙方定例)』 ′준절식(準折式)′에 따르면 흑궤자피화의 안감은 백녹피(白鹿皮)를 사용하고 신의 아랫부분[下粧] · 깃 · 도리를 포함하여 신 전체를 흑궤자피로 제작한다고 하였다.[4]
- 화에는 정(精)을 함께 신는다.
- 문무관도 차림새에 따라 흑피화를 신었다.
관련 정보 : <문효세자 보양청계병>(1784)
<문효세자 보양청계병>(1784)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문효세자 보양청계병>에서 문효세자, 대신, 내시, 학생 및 기타관원들이 흑피화를 신었다.
노드 및 관계 테이블
노드 | 관계 | 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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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착용하였다 | 흑피화 | |
흑피화 | ~의 구성요소다 | 시복 왕세자 관례 전 책복 |
흑피화 | ~와 함께 착용한다 | |
흑피화 | ~에 그려져 있다 | 문효세자 보양청계병 |
흑피화 | ~에 규정되어 있다 | 경국대전 국조속오례의보서례 상방정례 속대전 |
Writer : 김현승
Main : 조선 후기 보양청 상견례 참여자 복식 고증 시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