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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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조선 세종 14년(1432년 창건)에 지어진 세종 소유의 정자(별장)가 있던 곳으로 화양정이 세워지기 전부터 국가에서 사용하는 말을 기르던 국립목장이자 군사훈련을 하던 곳이었다. 화양정은 4각 정자로서 기둥둘레가 한 아름이 넘었으며 내부는 100여간 이상이어서 규모가 매우 컸다.

화양정의 이름은 세종이 직접 지었다고 전해지며 그 유래는 이러하다. 세종은 “내가 들으니, 천하의 누대정사는 모두 이름이 있는데 이 정자에만 이름이 없어 될 것이냐?” 하면서 그 풍취에 따라 화양정이라 이름 붙였으며, 화양정이란 이름은 주서(周書)에 나오는 ‘귀마우화산지양(歸馬于華山之陽)’ 즉 ‘화산 양지바른 곳에 말을 돌린다’ 라는 부분에서 "화양"을 따서 지은 것이다.

화양정은 1911년 큰 벼락을 맞아 무너졌으며. 시각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대신 살곶이 목장을 그린 진헌마정색도 목장지도에 팔작지붕으로 된 화양정이 그려져 있어 그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으며, 화양정이 있던 자리인 화양동 110-60번지 일원이다. [1]

클래스

  • 정자
  • 누각
  • 별장

관련 문서

이 문서 관계 관련 문서
화양정 터 A는 B이 정자를 지었던 장소이다. 세종
화양정 A은 B이 직접 누각의 이름을 지었다. 세종
화양정 A은 B에 그림으로 남아 있다. 진헌마정색도

지도

갤러리

기여

주석

  1. 화양정 터, 문화콘텐츠닷컴, 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