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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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다. 749년(경덕왕 8)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947호인 대웅보전, 보물 1183호인 응진당과 명부전 등이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후불탱화(後佛幀畫)가 걸려 있으며, 법당 뒤편의 목궤에 넣어둔 괘불(掛佛)은 오래된 것으로 몹시 상하였다. 이 절의 부도군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 곳은 26기(基)의 부도와 설봉당(雪峯堂)·송파(松坡)·금하(錦河)·낭암(朗巖)·벽하(碧霞) 등 대사비(大師碑) 5기가 있다. 다른 한 곳에도 5기의 부도가 있으나 전부 도굴되어 흩어져 있다.
또한, 미황사 사적비는 1692년(숙종 18) 민암(閔黯, 1634∼1692)이 세운 것으로서 초서로 된 높이 3m의 비인데, 옥개석 위에 용을 얹어 조각하였다. 미황사의 내력을 기록한 비로 추정되나 마모가 심하여 판독이 어려운 상태이다.
이 밖에 절 뒷산 사자봉에는 ‘토말(土末)’이라 쓰인 비석이 있어 우리 나라 육지의 끝을 나타내고 있다.

템플스테이와 어린이 한문학당, 자원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추수철이 되면 보물 제 1342호로 지정된 미황사 괘불을 중심으로 행사를 열기도 한다.
괘불은 옥외에서 큰 행사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운반이 가능한 형태로 제작된 불화를 이르는데, 미황사 괘불은 특히 풍년과 비를 가져다주는 부처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한 믿음이 지금에까지 이어져 마을 주민들이 모여 1년간 농사지은 수확물들을 공양하고 서로 나누는 장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 밖에도 연말연초에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여는 등 역사문화재이자 종교단체로서 지역주민, 외부인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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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전각 배치도

[2]


Virtual Pavilion

관련 항목

이 문서 관계 관련 문서
해남 미황사 보유 문화재 해남 미황사 대웅전, 해남 미황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 해남 미황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해남 미황사 응진당, 해남 미황사 응진당 목조 석가여래삼존상 및 나한상 일괄
해남 미황사 관련 인물 의조(義照)
해남 미황사 관련 공간 달마산, 해남 대흥사

갤러리

[3]

기여

주석

  1.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미황사', 미황사 공식 홈페이지
  2. 출처: 미황사 공식 홈페이지
  3. 출처: 문화재청, 민백 '미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