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작품명
플레이어(The Player)
감독
장르
배우
줄거리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리핀 밀은 하루에도 수십편씩 밀려드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돈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다. 자신을 향한 시나리오작가들의 분노를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하는 그리핀이지만, 익명의 한 시나리오작가가 보내는 협박성 엽서만큼은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여기에 능력 있는 제작자 래리가 스카우트되어 그와 부사장 자리를 놓고 다퉈야 하는 지경에 이르자 그리핀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이른다. 급기야 자신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엽서가 배달되자 그리핀은 온갖 기록을 뒤져 자신에게 엽서를 보내는 시나리오작가가 데이빗 케인이라고 판단하고, 무작정 그를 찾아간다.
그리핀은 데이빗에게 그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할 테니 화를 풀라며 회유하지만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몸싸움에 휘말리고, 급기야 그리핀이 데이빗을 살해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에도 협박 엽서가 똑같이 배달되자 그리핀은 자신이 협박범이 아닌 다른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쩔 줄 몰라 한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는 가운데, 그리핀은 우연히 알게 된 데이빗의 여자친구 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핀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진행하던 애버리 형사는 살인 현장의 목격자를 확보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그를 체포하는 데 실패하고, 결국 그리핀은 무죄로 풀려난다.
1년 뒤 경쟁자였던 래리를 제치고 승승장구하는 그리핀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자신이 1년 전 엽서를 보냈던 시나리오작가라고 밝힌 그는 자신이 쓴 시나리오의 내용을 말해주며 영화로 만들어보라고 제안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 시나리오는 실수로 엉뚱한 시나리오작가를 죽인 뒤,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채 작가의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리핀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시나리오의 제목은 ‘플레이어’이다.
장면
영화 속 영화 제작 장면
노드 | 관계 | 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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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알트만 | ~을 연출했다 | 플레이어 |
플레이어 | ~에 해당한다 | 코미디 , 범죄 , 드라마 |
팀 로빈스 , 그레타 스카치, 버트 레이놀즈 | ~에 출연했다 | 플레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