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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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로마에 있는 분수 중 최고의 걸작이자 가장 인기 있는 분수. 트레비 분수는 세 갈래 길(Trevia)이 합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팔라초 폴리(Palazzo Poli)의 건물 한쪽 면을 화려하고 역동적인 조각군들로 장식하고 있는 트레비 분수로마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상징되는 명물 중의 하나다.

클래스

  • 관광지

역사

트레비 분수는 1453년 교황 니콜라우스 5세가 고대의 수도 ‘처녀의 샘(Acqua Vergine)’을 부활시키기 위해 만든 것에서 시작된다. 처녀의 샘이라는 이름은 목마른 로마 병정들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 물이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한 데서 유래한다. 그 후 1726년, 교황 클레멘스 13세 시절에 니콜라 살비가 설계를 담당하고 30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볼거리

트레비 분수에 가면 전 세계 동전을 모두 볼 수 있다. 분수를 뒤로 한 채 오른손에 동전을 들고 왼쪽 어깨 너머로 1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번 던지면 연인과의 소원을 이루고, 3번을 던지면 힘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 때문이다.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마다 소원을 빌며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장면도 이곳을 한층 낭만적인 장소로 기억하게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가 지고 나서 이곳을 다시 찾아보자. 트레비 분수는 밤에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어둠 속에서 투광 조명을 받아 빛나는 트레비 분수의 아름다움을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다. 단, 소매치기(집시)는 조심해야 한다. 또한 일요일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로마 시민들도 자주 찾아와 매우 복잡하므로, 로마 체류일이 여러 날이라면 가급적 일요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는 방법

지하철 A선 Barberini역 하차, 트리토네 거리(via del tritone)를 따라 도보 5분

사진

트레비분수.jpg

관계문서

주어 관계 목적어
트레비 분수 은 ~에 있다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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