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소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일루미네이션은 저예산 영화 제작을 지향하며, 한 작품 당 약 8000만 달러 미만의 예산으로 모든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동종업계의 메이저 제작사인 디즈니, 드림웍스 등이 애니메이션 한 작품 당 약 1억 4천만 달러 내외의 예산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는 것과 비교해볼 만하다. 첫 개봉작부터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데 성공하고, 후속작들 역시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은 덕분에, 극장 애니메이션계의 강자들인 디즈니-픽사, 드림웍스, 블루스카이 등에 견줄 만한 제작사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유니버설 픽처스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첫 작품인 《슈퍼배드》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리즈화 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일루미네이션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슈퍼배드》는 개봉하자마자 미니언 캐릭터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2015년에는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미니언즈》가 개봉,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2번째로 많은 11억 5천만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면서 디즈니-픽사에 이어 10억 달러를 넘은 흥행을 거둬들였다. 특히 《미니언즈》의 국내 흥행은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수준인데, 비슷한 시기에 상영하고 있었던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인 《인사이드 아웃》의 흥행 열풍에 뒤지지 않는 인기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및 학부형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해 262만 관객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전에 개봉한 슈퍼배드 시리즈가 국내에서 100만 관객 남짓을 동원한 것에 비하여 2배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한국의 우경민 감독이 웹사이트에 업로드한 약 5분 길이의 단편 애니메이션 《쟈니 익스프레스》를 장편 애니메이션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
역사
설립자인 크리스 멜러댄드리는 과거 1993년 디즈니 산하의 제작사에서 영화감독을 맡았고, 1998년부터는 20세기 폭스 산하의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서 《아이스 에이지》, 《호튼》 시리즈 등의 흥행작을 제작한 인물이다. 20세기 폭스와의 계약이 끝나자, 2007년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유니버설 픽처스와 독점 배급 계약을 맺었다.
작품
기여
- 황미나: 최초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