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왕후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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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경왕후 김씨(仁敬王后 金氏, 1661년 10월 25일(음력 9월 3일) ~ 1680년 12월 16일(음력 10월 26일))는 조선의 왕 숙종의 정비이다.
본관은 광산(光山), 1713년(숙종 39) 광렬(光烈), 1722년(경종 2) 효장명현(孝莊明顯), 1753년(영조 29) 선목(宣穆), 1776년 혜성(惠聖)의 존호가 각각 추상되었다.
본명은 김진옥(金盡玉)이며, 광성부원군 김만기와 서원부부인 한씨의 딸이다.
내용
1671년(현종 12)에 숙종의 세자빈에 책봉되고, 1674년 숙종의 즉위와 함께 왕비에 진봉되었다.
두 딸을 낳았으나 모두 일찍 죽었다.
1680년 10월에 천연두의 증세가 보였는데, 이 때 숙종도 천연두를 겪지 않아서 약방도제조 영의정 김수항의 건의에 의하여 왕은 창덕궁으로 이어하였다.
왕비는 발병 8일 만에 20세의 나이로 경덕궁에서 사망하였다.
그녀의 사후에 숙종의 계비가 되는 인현왕후와는 친·인척간이다.
능묘
능은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 내 익릉(翼陵)이다.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에 있으며,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198호로 지정되었다.
숙종 연간에는 왕릉의 능제를 단순화하고 석물을 간소하게 제작하도록 명하였으나, 그 이전에 만들어진 능묘이므로, 《국조오례의》의 제도를 따르고 임진왜란 이후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지
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백과] 인경왕후 [仁敬王后] (두산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 인경왕후 [仁敬王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