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상-고구려 고분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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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고구려 고분벽화」 1977

작품

5세기 후반 고구려시대의 대표적 벽화고분인 쌍영총의 현실(玄室) 벽에 행렬도를 그리고 있는 고구려 화가들의 활동상을 그린 작품이다. 쌍영총은 평안남도 남포시 용강군 용강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쌍영총이란 이름은 전실(前室)과 현실 사이에 있는 두 개의 팔각기둥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이 무덤의 주인의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며 다만 부부가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화려한 물감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

이종상(李鍾祥): 한국화가. 호는 일랑(一浪). 1938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거쳐 1989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동양철학을 전공하고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서울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박물관장, 문화재 위원회 박물관분과 전문위원, 한국벽화연구소장등을 역임하였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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