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바로구운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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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구운 빵은 이상환씨가 운영하는 빵 매장이다.


설명

바로구운 빵은 이상환씨가 운영하는 빵 매장으로 직접구운 빵을 손님 입맛에 맞춰서 주문하는 대로 직접 제작한 봉지에 담아 판매한다. 신선한 빵 다섯 개를 종류별로 담아서 2000원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과 ‘저렴한 가격’이 '바로구운 빵'의 콘셉트이다.


판매품목

각종 수제 빵 및 과자


기타

인터뷰

버스를 타고 ‘시장약국 앞’역에 하차, 중앙시장으로 들어가다 보면 우측엔 시장약국이 있고 좌측엔 ‘바로구운 빵’이란 상호가 보인다.

개인 사업으로 지방을 돌던 이상환 대표가 지난해 빵 굽는 기계를 갖추고 새로운 개념으로 선보인 즉석 빵 공장이다.

가게 앞에는 줄선 손님들이 갓 구워져 나온 빵을 손으로 가리키며 주문이 한창이다.

“직접구운 빵을 손님 입맛에 맞춰서 주문하는 대로 직접 제작한 봉지에 담습니다. 신선한 빵 다섯 개를 종류별로 담아서 2000원에 드립니다. ‘신선’과 ‘저렴한 가격’이 저희 가게의 콘셉트입니다.”

‘바로구운 빵’의 이 대표가 손님이 주문한 빵을 봉지에 담으며 하는 말이다.

손님이 주문하면 가지고갈 시간을 물은 뒤 필요한 시간에 가장 신선한 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맞춰서 굽는다. 주문은 전화도 가능하고 장보러 나온 주부가 잠시 들러서 주문한 뒤 장보고 들어갈 때쯤 찾아갈 수 있다.


좁은 공간을 최대한 살려 내부를 빵 굽는 공장으로, 외부를 판매 가능한 매장으로 꾸몄다.

이 대표는 “신선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테이블 대신 공장을 갖췄다”며 “테이크아웃의 형태로 즉석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 확보가 미흡한 이유로 가끔 가게주위의 편한 곳을 찾아 걸터앉거나 서서 드시는 분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기를 감안, 가장 적은 마진으로 판매하며 손님과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이 대표가 손님에게 줄 수 있는 또 다른 미덕이다.

그는 “재래시장이란 특성으로 ‘덤’을 요구하는 손님도 있다”며 “이미 최저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에 이런 손님에게는 빵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봉지에 담으며 맑은 미소로 서비스를 대신한다”고 말했다.

‘바로구운 빵’에서는 소보루, 단팥, 도너츠, 만두 등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류의 빵을 취급한다. 덕분에 마니아층 보다는 간단한 식사대용이나 간식용 빵을 찾는 손님이 선호하게 됐다.

부부가 함께 가게를 운영하며 단골도 늘고 일하는 재미도 느낀 이 대표는 친구 모임도 자제할 정도다. 그는 “꼭 필요한 모임이 아니면 가게에 전념 한다”며 “손님과 묵언의 약속을 저버릴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시장 상인대학을 수료한 이 대표에게는 시장상인회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도 큰 도움을 준다. 그는 “어렵게 시장을 이끌어가는 상인회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가끔은 우리가게에서 만든 맛있는 빵을 한 아름씩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1]


연계정보

관계 대상 문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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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출처> 용인중앙시장 이야기-19/바로구운빵(용인신문 이상환씨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