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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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공원 [ 三仙公園 ]

개관

원래는 현재의 정부중앙청사자리에 있었다가 일제강점기인 1930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된 삼군부 총무당이 1978년 서울시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면서 낡은 총무당 건물의 복원공사가 실시되었는데 그때 총무당 주변에 조성한 공원이 바로 삼선공원이다. 공원은 한성대학교와 담을 사이에 두고 붙어 있으며 2003년 시설을 정비하였다.

면적은 1만 957㎡이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는 작은 규모의 어린이공원이지만 숲을 거니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고, 조경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 조합놀이대를 갖춘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하여 산책로, 육각정자·벤치 등의 쉼터 시설, 농구장, 소운동장, 체육단련시설,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삼선공원이 있는 지역은 예전에 앵두나무가 많아 앵두나무골이라 불렸던 곳이며 1933년 서울지역에 최초로 건립한 원불교 교당이 공원 안에 있었다고 한다. 삼군부총무당 근처에 ‘원불교 서울 최초 신축교당터’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삼선공원은 한성대학교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교내 녹지공간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이 연결통로는 삼군부 총무당과 한성대학교 제196학군단을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작은 규모의 공원 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역시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務堂)이다. 삼군부총무당은 조선 말의 최고군사기관으로 대궐의 수비와 도성의 순찰 등을 총괄하던 삼군부의 세 청사(청헌당, 총무당, 덕의당) 중 중심 건물이었다.

[1]

클래스

  • 장소
  • 공원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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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공원 A에 B이 있다. 삼군부 총무당
삼선공원 A은 B 옆에 위치한다. 한성대학교

지도

갤러리

기여

주석

  1. 삼선공원 (三仙公園),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