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림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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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정의] 조선시대 유교를 닦는 선비들. [내용]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유학자 또는 유학을 닦은 관료는 유사(儒士), 유신(儒臣)으로 불렸으며, 말기에 신유학(新儒學)이 들어오면서 사대부(士大夫)·사인(士人)·사류(士類)·사족(士族)이란 호칭이 쓰이기 시작하였다. 고려말에 신유학의 영향으로 사(士)란 표현이 강조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의 집단성을 표시한 사림이란 용어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 비로소 찾아볼 수 있다. 이 용어는 성종대 이후의 신진세력인 이른바 사림파와 관련해 성종대 이후부터 쓰기 시작한 것으로 이해되기 쉬우나, 왕조 초기 실록에도 적지 않은 용례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