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응도당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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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Data

  • 타입: 문화유산
  • 한글항목명: 돈암서원 응도당
  • 한자항목명: 遯岩書院 凝道堂
  • 영문항목명: Donamseowon Eungdodang
  • 편자: 돈암서원팀 201410308 성민영

설명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7월 10일 보물 제1569호로 변경되었다. 돈암서원에서 유생들을 가르치던 강당으로, 1633년(인조 11)에 건립되었다. 1880년(고종 17) 서원을 이전할 때 옛터에 남아 있었는데 1971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기와를 얹은 맞배지붕 건물로, 조선 중기 이후의 사원 강당으로는 보기 드물게 규모가 크고, 옛 건축양식을 충실히 따라서 지은 건물이다. 여러 기록에 의하면 돈암서원의 건물 배치와 규모는 사계 김장생이 강경의 죽림서원(竹林書院:황산서원)을 창건했던 규례를 이어받은 것이라고 한다. 돈암서원 비문에 의하면 방·대청·툇마루·행랑을 갖춘 응도당이 있었고, 그 왼쪽에 거경재, 오른쪽에 정의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원래의 응도당을 그대로 재건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현재의 건물은 사당 앞에 그 모형만 세운 것이고, 거경재나 정의재는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그 건물이 어느 것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돈암서원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