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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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센 강의 시테 섬에 자리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성당. 12세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장엄하고 웅장한 모습은 어느 쪽에서 보아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중에서도 아르슈베슈 다리를 건넌 센 강 왼쪽 기슭에서 보는 남쪽과 뒤쪽의 경관은 파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노트르담은 '우리의 귀부인'이라는 의미로 성모마리아를 가리킨다. [1]

위치

센 강 내부의 씨떼 섬에 위치해있다. 씨떼역에서 멀지 않다.

역사

대성당은 1163년에 파리의 주교였던 모리스 드 쉴리에 의해 착공되었다. 그 이전인 갈리아, 로마 시대부터 이 지역은 성스러운 장소였으며 시대에 따라 다양한 양식의 교회가 세워졌다. 쉴리는 이곳에 도시에 어울리는 대성당을 세우기로 했다. 1320년경에 공사는 끝났으나 건설 도중과 완성 후에도 대성당은 많은 역사적인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1239년에는 성왕 루이가 '그리스도의 가시 면류관' 등의 성유물을 임시로 안치했고, 1302년에는 필리프 4세가 최초의 3부회를 개최했다. 또 1455년 잔 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이 열린 장소로도 유명하다. 1572년에는 나중의 앙리 4세와 마르그리트 왕녀의 종교 내란 평정을 위한 정략 결혼이 거행되었다. [2]

주변 볼거리

노트르담 대성당 맞은 편에 무언가 아름다워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바로 그 건물이 파리 경시청이다. 건물 외관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박물관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경시청 역시 야경일 때가 더 아름답다. 성당과 이어진 다리에는 사랑을 확인하는 연인들의 자물쇠가 걸려 있는데, 이 때문에 다리가 무너지기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 길을 걷다 보면 소설가 헤밍웨이가 즐겨 찾았다는 셰익스피어&컴퍼니라는 서점이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서점인만큼, 파리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서점이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서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관람 팁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 내부에 위치한 성당중에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이러한 성당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유람선 관람이다. 유람선을 타면 보통 에펠탑 부근에서 출발해 씨떼섬을 지나 회항한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퐁네프의 다리와 멀리 콩코르드 광장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유람선 관람에서도 역시 노트르담 대성당의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사진

노틀담1.JPG 노틀담2.jpg 노틀담3.jpg 노틀담4.JPG

기여

각주

  1. [네이버 지식백과]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 of Notre-Dame de Paris]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2. [네이버 지식백과]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 of Notre-Dame de Paris]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