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시대라는 용어는 기존에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대라는 용어 사용에 있어서 당시 북쪽의 존재했던 발해의 위상을 한국사에서 비중있게 다루기 시작하면서 제기되어온 용어이다. 단순히 신라만이 아니라 북쪽의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를 한국사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남북국시대라는 용어가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