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롬반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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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5월 31일 (월) 15: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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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골롬반 외방 선교회는 성 골룸바노(Columbanus)가 죽은 지 약 1300년이 지난 1918년, 선교사로서 일생을 바친 골룸바노 성인을 주보로, 아일앤드 에드워드 갤빈 신부가 설립하였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1918년 6월 29일 교황청 승인을 받았다. 그는 1909년부터 3년간 중국에서 선교하는 동안 외방 선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18년 중국에 신학교를 세운 다음 골롬반회를 창설하였다. 이들은 필요한 곳이면 전 세계 어디든지 복음을 전하며,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첫 번째 신념으로 삼았다.

한국진출

골롬반선교회의 한국 진출은 1933년 11월 중국으로 가던 10명의 사제가 장상인 맥골드린 신부의 “한국으로 가라”는 지시를 따르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대구에서 한국어를 익힌 다음 광주 교구에서 선교를 시작하였다. 선교사들은 대구 성유스티노신학교에서 6개월 동안 한국어를 배운 뒤 광주·목포·제주·춘천 등지로 흩어져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한 골롬반선교회는 선교 사제와 평신도 선교사 양성, 파견에 힘쓰는 한편, 한국사회의 민주화운동, 노동과 빈민 사목 등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

주요활동

일제강점기 골롬반 신부들은 항일운동에 참여해 투옥되거나 추방·가택연금당했다. 한국 정부는 1999년 골롬반회 사제 3명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해 건국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출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http://www.catholicnews.co.kr)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10202156495#csidx601847a09006b8a88e7e1cf39ca1d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