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 번역, '아저씨,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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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2년 3월 14일 (월) 16:5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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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과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

1. 이는 곧 한국학 연구자료 아카이빙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는 한국어 ‘아저씨’의 번역을 위한 한국학 아카이빙을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로 구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한국어를 제대로 번역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모아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시맨틱 큐레이션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가씨’로도 연결된다. 추후 이러한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의 결과를 모두 모아 번역 뉘앙스 전자사전을 선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선 후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조재삼이 저술한 송남잡지다. 백과전서식 유서다. 어떤 단어의 기원이 어디에 연유하는지 밝혀놓고 있다.

2. 뉘앙스 – 단어 – 문학, 영화, 드라마, 노래, 인터넷 - 사회

3. ‘아저씨’라는 단어를 보자. CNN의 한국 음식 보도에는 발음 그대로 아저씨를 썼다. 영어로 바꾸는 데 포기한 모양이다. 영어 중심으로 이해하고 번역하려는 태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저씨라는 단어를 ‘한국어로 이해하라! 즉, 한국을 이해하라’하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 예전에 원빈 주연의 <아저씨>에서는 아저씨를 man으로 영역(英譯)하였다.

4. ‘아저씨’라는 단어가 속한 그룹을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다. (1)성, (2)위상, (3)커뮤니케이션이다. 이 그룹에 대한 뉘앙스 데이터를 한데 모아서 참고해야 번역의 깊이를 확보할 수 있다.

5. 한국어의 뉘앙스를 형성하는 요소를 이미지로 보여주어야 한다.

6. 뉘앙스 사전은 AR/VR이어야 한다.

7. 번역=사고체계와 사고체계 간의 교류다.

8. 번역은 어원과 어원 간의 교류다.

9. 번역은 뉘앙스와 뉘앙스 간의 교류다.

10. 번역의 효과는 지식 축적, 사고력 향상, 자기문화 탐구라는 이점을 불러온다.

11. 어원과 뉘앙스 사전은 조선 후기 송남잡지를 참고하라.


우리는 어떻게 '아저씨'를 이해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아가씨'를 이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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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AR 발표: 아저씨,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