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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四日,至撫寧衛,是日晴,過東關遞運所,至聽槽河,河之北岸,有大石如槽,號為石槽,該傳唐張果飼聽之器,又過國家鋪、十八里鋪、雙望鋪、儀院嶺鋪、蘆宰口鋪、讓消鋪,至陽河,河源出列陀山,經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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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四日,至撫寧衛,是日晴,過東關遞運所,至聽槽河,河之北岸,有大石如槽,號為石槽,該傳唐張果飼聽之器,又過國家鋪、十八里鋪、雙望鋪、儀院嶺鋪、蘆宰口鋪、讓消鋪,至陽河,河源出列陀山,經撫寧縣城西八里許,又過民壯教場門,入撫寧縣城西門,過關王廟,寓于撫寧衛,兔耳、罐子、大崇、連宰諸山,圍城之南北,治西有西關遞運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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寧縣城西八里許,又過民壯教場門,入撫寧縣城西門,過關王廟,寓于撫寧衛,兔耳、罐子、大崇、連宰諸山,圍城之南北,治西有西關遞運所,
 
  
 
무녕위(撫寧衛)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녕위(撫寧衛)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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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하의 북쪽 언덕에는 구유 같은 큰돌이 있는데, 석조(石槽)라 호칭하였습니다.  
 
여조하의 북쪽 언덕에는 구유 같은 큰돌이 있는데, 석조(石槽)라 호칭하였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당나라 장과(張果)165가 당나귀를 먹이던 그릇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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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당나라 장과(張果)당나귀를 먹이던 그릇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국가포(國家), 십팔리포(十八里鋪), 쌍망포(雙望鋪), 의원령포(儀院嶺鋪), 노봉구포(盧峯口鋪), 녹궁포(遠遠鋪)를 지나서 양하(陽河)에 이르렀는데, 양하의 원류는 열타산(列陀山)에서 나옵니다.  
 
또 국가포(國家), 십팔리포(十八里鋪), 쌍망포(雙望鋪), 의원령포(儀院嶺鋪), 노봉구포(盧峯口鋪), 녹궁포(遠遠鋪)를 지나서 양하(陽河)에 이르렀는데, 양하의 원류는 열타산(列陀山)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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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장교장문(民壯敎場門)을 거쳐서 무령현성의 서문으로 들어가 관왕묘(關王廟)를 지나서 무령위에 유숙하였습니다.
 
또 민장교장문(民壯敎場門)을 거쳐서 무령현성의 서문으로 들어가 관왕묘(關王廟)를 지나서 무령위에 유숙하였습니다.
  
토이산(兔耳山)168, 화자산(罐子山), 대숭산(大崇山), 연봉산(連峯山)169 등 여러 산들이 성의 남북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치소의 서쪽에 서관체운소(西關遞運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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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산(兔耳山), 화자산(罐子山), 대숭산(大崇山), 연봉산(連峯山) 등 여러 산들이 성의 남북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치소의 서쪽에 서관체운소(西關遞運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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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Day. Arrival at Fu-ning Garrison. This day was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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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ent from Tung-kuan Transfer Station to Fu-ning Garrison and stopped there.]
 
[We went from Tung-kuan Transfer Station to Fu-ning Garrison and stoppe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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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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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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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묘)
 
*유학(묘)
 
165. 속칭 張果老라고 하며, 唐代의 인물이다. 도교 8의 한 사람으로 전해진다. 中條山에 은거하였으며, 당시 사람들은 그에게 長生의 비술이 있다고 하였고, 스스로 수 백세라고 하였다. 일찍이 武則天의 부름을 거절하였다. 開元22년(734)에 玄宗이 洛 陽의 궁중에 불러들여 후한 예우를 하고는 治道와 신선의 일을 물었다. 銀靑光祿大夫의 직함과 通玄先生이란 호칭을 내렸으며, 은거하는 곳에 棲霞觀을 지어 주었다. 
 
166. 康熙《永平府志》권6, 公廨에는 義院嶺背陰鋪가 있어 본문의 儀院嶺鋪의 儀는 義字의 誤記로 보인다.
 
167. 康熙《永平府志》권6, 公廨에 盧峯口鋪에서 10리 거리에 綠灣鋪가 있는데 본문의 遠消鋪가 이를 가리킬 가능성이 있다.
 
168. 撫寧縣治의 서쪽에 있는 산으로서 두 개의 봉우리가 토끼의 귀처럼 솟아올라 耳山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康熙《撫寧縣志》 권2, 地理.
 
169. 撫寧縣治에서 동남 방향으로 30리 거리의 聯峰山을 지칭하는 듯하다. 그 속명은 蓮峰山이다. 康熙《撫寧縣志》 권2, 地理.
 

2020년 12월 10일 (목) 18:27 판

初四日,至撫寧衛,是日晴,過東關遞運所,至聽槽河,河之北岸,有大石如槽,號為石槽,該傳唐張果飼聽之器,又過國家鋪、十八里鋪、雙望鋪、儀院嶺鋪、蘆宰口鋪、讓消鋪,至陽河,河源出列陀山,經撫寧縣城西八里許,又過民壯教場門,入撫寧縣城西門,過關王廟,寓于撫寧衛,兔耳、罐子、大崇、連宰諸山,圍城之南北,治西有西關遞運所.

무녕위(撫寧衛)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은 맑았습니다.

동관체운소(東關遞運所)를 지나서 여조하(驪槽河)에 이르렀습니다.

여조하의 북쪽 언덕에는 구유 같은 큰돌이 있는데, 석조(石槽)라 호칭하였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당나라 장과(張果)가 당나귀를 먹이던 그릇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국가포(國家), 십팔리포(十八里鋪), 쌍망포(雙望鋪), 의원령포(儀院嶺鋪), 노봉구포(盧峯口鋪), 녹궁포(遠遠鋪)를 지나서 양하(陽河)에 이르렀는데, 양하의 원류는 열타산(列陀山)에서 나옵니다.

무녕현성(撫寧縣城) 서쪽을 8리가량 지났습니다.

또 민장교장문(民壯敎場門)을 거쳐서 무령현성의 서문으로 들어가 관왕묘(關王廟)를 지나서 무령위에 유숙하였습니다.

토이산(兔耳山), 화자산(罐子山), 대숭산(大崇山), 연봉산(連峯山) 등 여러 산들이 성의 남북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치소의 서쪽에 서관체운소(西關遞運所)가 있었습니다.




4th Day. Arrival at Fu-ning Garrison. This day was fair.

[We went from Tung-kuan Transfer Station to Fu-ning Garrison and stoppe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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