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파(Joseph Hopper, 趙夏播, 1892~1971)는 목포에서 사역한 미 남장로교 선교사다. 켄터키주 스탠포드에서 출생하였으며, 루이스빌신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내한 선교하여 목포를 중심으로 영암, 해남, 강진과 장흥 등지를 순회하며 사역하였다. 1928년 목포연동교회를 설립하였으며, 1939년 평양신학교 교수, 1952년 장로회신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1954년까지 사역하였다. 그의 가족으로는 1919년 결혼한 아내 애니스 베론(Annis Barron)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었다. 목포에서 함께 평생 사역했던 조마구례 선교사는 그의 누나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