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a xml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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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ID="600-0014">
    <항목명>
        <한글표제어>가락동 유형</한글표제어>
        <한자>可樂洞類型</한자>
    </항목명>
    <메타데이터>
        <이칭별칭>둔산 유형</이칭별칭>
        <키워드>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 | 겹아가리 톱니무늬 토기 | 홈 자루 간 돌검 | 삼각 오목 돌살촉 | 턱 슴베 돌살촉 | 반달돌칼 | 돌대팻날 | 양날 돌도끼 | 돌 두름식 화덕자리 | 금강 | 주춧돌 | 집자리 | 둔산유형</키워드>
        <관련표제어>집자리 | 초석</관련표제어>
        <미수록표제어>겹아가리 짧은 빗금무늬 토기 | 겹아가리 톱니무늬 토기 | 돌 두름식 화덕자리 | 금강 | 둔산유형 | 돌 두름식 화덕자리 |홈 자루 간 돌검 | 삼각 오목 돌살촉 | 턱 슴베 돌살촉 | 반달돌칼 | 돌대팻날 | 양날 돌도끼</미수록표제어>
        <유형>개념</유형>
        <시대>청동기</시대>
        <위치>대한민국</위치>
        <지역>서울 가락동 유적 | 대전 둔산 선사유적지</지역>
        <수록사전>한국고고학전문사전(청동기시대편)</수록사전>
        <집필연도>2019</집필연도>
        <집필자>천선행</집필자>
        <상세정보 type="시간" 유형="관련 시기">기원전 12세기~기원전 9세기</상세정보>
        <상세정보 type="공간" 유형="관련 유적" 식별자="서울가락동유적">서울 가락동 유적</상세정보>
        <상세정보 type="공간" 유형="관련 유적" 식별자="대전둔산선사유적지">대전 둔산 선사유적지</상세정보>
        <상세정보 유형="성격">고고학유형</상세정보>
        <상세정보 유형="관련 개념">둔산 유형</상세정보>
    </메타데이터>
    <본문>
        <문단>가락동 유형은 <용어 연계="2" 식별자="돌두름식화덕자리">돌 두름식 화덕 자리(圍石式爐址)</용어>, <용어 연계="1" 식별자="초석">주춧돌(礎石)</용어>이 설치된 장방형 또는 세장방형 <용어 연계="1" 식별자="집자리">집자리</용어>, <용어 연계="2" 식별자="겹아가리짧은빗금무늬토기">겹아가리(二重口緣)에 짧은 빗금무늬(短斜線文)</용어>나 <용어 연계="2" 식별자="겹아가리톱니무늬토기">톱니무늬(鋸齒文) 등을 새긴 토기</용어>, <용어 연계="2" 식별자="홈자루간돌검">홈 자루 간 돌검(二段柄式磨製石劍)</용어>, <용어 연계="2" 식별자="삼각오목돌살촉">삼각 오목 돌살촉(三角灣入石鏃)</용어>, <용어 연계="2" 식별자="턱슴베돌살촉">턱 슴베 돌살촉(二段莖式石鏃)</용어>, <용어 연계="1" 식별자="반달돌칼">반달 돌칼(半月形石刀)</용어>, <용어 연계="1" 식별자="돌대팻날">돌대팻날(扁平片刃石斧)</용어>, <용어 연계="2" 식별자="양날돌도끼">양날 돌도끼(兩刃石斧)</용어> 등의 <용어 연계="1" 식별자="석기">석기</용어>를 특징으로 하는 <용어 연계="1" 식별자="청동기시대">청동기 시대</용어> 이른 시기의 문화 유형으로 <지명 연계="2" 식별자="금강">금강</지명> 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한다.</문단>
        <문단>가락동 유형의 명칭은 1963년 발굴 조사된 <유적명 연계="1" 식별자="서울가락동유적">서울 가락동 유적</유적명>에서 비롯되었지만, 가락동 유적에 <용어 연계="1" 식별자="가락동식토기">가락동식 토기</용어>를 제외하고 정작 돌 두름식 화덕 자리(圍石式爐址)와 주춧돌이 확인되지 않는다. 즉 가락동식 토기는 한반도 남부 전역에 분포하지만, 집자리·토기·석기 복합체로서의 가락동 유형은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가락동 유형을 '<용어 연계="2" 식별자="둔산유형">둔산 유형</용어>'으로 고쳐 부르기도 한다.</문단>
        <문단>한편, 가락동 유형(토기)은 일찍이 한강 유역화한 <용어 연계="1" 식별자="흔암리유형">흔암리 유형</용어>으로 분류되기도 하였으나, 흔암리 유형보다 이르다고 보는 견해가 제기된 이후 지금까지도 이른 청동기 문화의 3유형 간의 출현 시점에 대한 논란이 아직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절대 연대 측정 결과로 보면 가락동 유형은 기원전 12~9세기에 이르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흔암리 유형, 역삼동 유형 등과 함께 존속하였다.</문단>
        <문단>한편, 가락동 유형은 겹아가리, 빗금무늬를 근거로 <지명 연계="2" 식별자="대동강">대동강</지명> 유역 <용어 연계="2" 식별자="팽이토기문화">팽이 토기 문화(角形土器文化)</용어>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일찍부터 제기되었다. 최근에는 토기의 기형과 문양 배치 양상, 집자리 구조 등을 통해 가락동 유형이 <지명 연계="2" 식별자="청천강">청천강</지명> 유역의 겹아가리 토기 문화(二重口緣土器文化)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문단>
        <문단>가락동 유형이 출현할 즈음을 전후하여 금강 유역 뿐만 아니라 대동강 유역, 청천강 유역, <지명 연계="2" 식별자="압록강">압록강</지명> 유역, 나아가 <지명 연계="2" 식별자="랴오둥">랴오둥</지명> 반도 일대까지 돋을띠무늬(突帶文)와 함께 겹아가리 요소가 널리 분포한다. 따라서 가락동 유형은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청동기 시대 성립 과정과 전개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문단>
    </본문>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