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조진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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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머리 | |
| ckid | costume0720 |
|---|---|
| 한글 | 조진머리 |
| 영문(음역) | Jojinmeo-ri |
| 영문(의미) | Woman’s ceremonial hair style |
| 분류 | 머리모양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사대부, 궁인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조진머리】 | |
정의
- 조선시대 외명부가 궁중에 출입할 때 하던 예장용 머리 모양
- Ceremonial hair style for women of the upper class worn when entering the palace
해설
조짐머리라고도 하는데, 다리를 넣어 굵게 땋은 머리를 크게 틀어 소라껍질처럼 뒷머리에 쪽을 진 것이다. 젊은 사람은 쪽이 크고 노인들은 작았으며, 앞머리에는 첩지를 달았다. 이 머리모양은 영․정조대 체계금지령(髢髻禁止令) 이후 얹은머리 대신 쪽찐머리를 하게 함으로써, 쪽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생겨난 것으로 본다. 궁중의 지밀상궁도 숙직(宿直)을 할 때 조진머리를 하였는데 쪽의 크기가 커서 누워서 잘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하며, 이처럼 불편한 큰 쪽의 사용에 대해서, 지밀상궁은 왕의 신변 보호를 위해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하므로 일부러 제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참고문헌
- 김용숙, 1987, 「조선조궁중풍속연구」, 서울: 일지사 【REF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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