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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생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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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댕기
ckid costume0998
한글 생댕기
영문(음역) Saeng-daeng-gi
영문(의미) Hair ribbon
분류 장신구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아동, 청소년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생댕기】



정의

  • 조선시대 궁중 어린 나인의 예장용 댕기
  • Ceremonial hair ribbon for young court maids in the Joseon period

해설

「생」이란 소녀들이 하는 가지런한 머리(整髮)의 일종을 말한다. 사양(絲揚)이라고 하여 궁중문서(宮中文書)에 기록되어는 있지만 차자(借字)에 불과하다. 예부터 「아환(丫鬟)」이라고 하여 「두 가닥으로 땋은 머리」를 의미하였으며 사양머리, 즉 생머리라고 일컬어졌다. 여기에 드리는 댕기를 바로 생댕기라고 하는데, 궁중에서의 나이어린궁녀, 즉 「생각시」들의 댕기가 대표적이다. 형태는 길고 넓으며, 무늬 있는 자주색 비단으로 만든 토막댕기로 끝이 일자(一字)모양이다. 그러나 국기복식(國忌服食)에는 빛은 같은 자주색이라도 무늬가 없는 명주 댕기를 드리운 댕기를 매고, 국상(國喪)시엔 조라(皂羅)라는 검은 댕기를 메었다. / 생머리 혹은 사양머리에 드리는 댕기로, 궁중에서의 나이어린 궁녀들이 하는 대표적인 댕기이다. 사양’ 혹은 줄여서 ‘생’이라고 하는 것은 두 줄로 땋은 머리를 책갑처럼 밑에서부터 말아 올려 덩어리처럼 된 다리 한 쌍을 말하는데, 나이어린 나인들은 이를 자신의 머리와 함께 두덩이가 지도록 중간을 생댕기로 묶어 뒤 목덜미 아래로 늘어뜨려 장식한다. 생머리에 생댕기를 한 나이어린 나인들을 ‘생각시’라고 하는 것도 이에서 유래한다. 형태는 길고 넓으며, 무늬 있는 자주색 비단으로 만든 끝이 일자(一字)모양의 댕기인데, 국기복식(國忌服飾)에는 빛은 같은 자주색이라도 무늬가 없는 명주 댕기를 드리우고, 국상(國喪) 때는 검은색으로 하였다.

참고문헌

  • 김용숙, 1987, 「조선조궁중풍속연구」, 서울: 일지사 【REF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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