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교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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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2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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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힐 | |
| 絞纈 | |
| ckid | costume1436 |
|---|---|
| 한글 | 교힐 |
| 한자 | 絞纈 |
| 영문(음역) | Gyohil |
| 영문(의미) | Tie dyeing |
| 분류 | 염색 |
| 성별 | 기타 |
| 시대 | 삼국 |
| 연령 | 기타 |
| 신분 | 기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교힐】 | |
정의
- 홀치기염이라고 하는 방염(防染) 기법 또는 방염된 문양 염직물 명칭
- Tie dyeing or tie dyed textiles
해설
실을 방염하여 염색하는 경우와 옷감을 방염하여 염색하는 경우로 대별되는데, 실의 상태에서 방염된 것은 이캇(Ikat)을 들 수 있으며, 옷감을 방염한 것은 트리틱(Tritik), 플랑기(Plangi)로 나뉜다. 트리틱은 옷감을 실 또는 끈으로 묶어서 방염하여 염색한 것이고, 플랑기는 바늘에 실을 꿰어 옷감을 꿰매고 잡아 당겨서 방염하여 염색한 것이다. 같은 기법이라도 천의 종류, 묶는 방법, 접는 방법, 실의 굵기, 바늘땀의 간격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결과로 나타난다. 중국에서는 이것을 교힐(絞纈)로 기록하였으며, 색이나 무늬에 따라 다른 명칭으로 기록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고구려의 ‘자지힐문(紫地纈文)’ 기록이『한원(翰苑)』에 나타나며, 고구려 벽화의 인물에서 고대의 교힐염을 추측하고 있을 뿐 유물로는 남아 있지 않다.『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경문왕 9년(869) 조하금(朝霞錦) 20필을 당(唐)에 보낸 기록이 나타나는데, 이는 일본의 하금(霞錦)과 같은 이캇 직물로 보고 있다.『고려도경(高麗圖經)』을 통하여 고려에서는 교힐염의 기법이 아주 발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민길자, 2000, 『한국 전통직물사 연구』, 서울: 한림원 【REF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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