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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고-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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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id costume0360
한글
한자
영문(음역) Go
영문(의미) Pants
분류 일상복
성별 남녀공용
시대 고구려, 고려
연령 모든연령
신분 모든계층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고】



정의

  • 바지의 한자 표기
  • Chinese term that refers to pants

해설

좌우 다리를 낄 수 있도록 만든 하의를 말한다.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고(袴)를 ‘고의 고’라고 하며 발음은 ‘과’라고도 한다고 풀이하였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도 확인되듯이,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남녀 모두 착용하였다. 남자는 겉옷의 하나로 착용하였으며 여자는 치마 안에 입는 속옷으로 착용하였다. 『고려도경(高麗圖經)』 권11에는 “고구려 사신이 제나라에 거풍(拒風)에 궁고(窮袴)를 입고 왔다”고 하는 기록과 함께 “고려 군사들이 백고(白袴)를 비롯하여 자색이나 황색, 조색(皂色) 등의 바지[袴]를 착용하였으며 여자들은 황견(黃絹) 치마[裳]에 생초(生綃) 안을 받친 문릉(文綾)의 너른바지[寬袴]를 입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또 『고려사(高麗史)』에는 인종 10년(1132)에 “서민들의 비단 바지[絹袴]를 금하였다”는 내용도 보인다. 조선시대에도 밑이 트인 것[開襠袴]과 밑이 막힌 것[合襠袴], 길이가 긴 것과 짧은 것, 통이 넓은 것과 좁은 것 등 다양한 종류의 바지가 착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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