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갈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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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힐 | |
| 﨟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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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kid | costume1426 |
|---|---|
| 한글 | 갈힐 |
| 한자 | 﨟纈 |
| 영문(음역) | Galhil |
| 영문(의미) | Dyeing technique |
| 분류 | 염색 |
| 성별 | 기타 |
| 시대 | 삼국 |
| 연령 | 기타 |
| 신분 | 기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갈힐】 | |
정의
- 옷감 표면에 납, 수지 등을 방염제로 바르고 염색함으로써 방염 부분이 문양으로 나타나게 되는 방염기법
- Wax-resist and starch-resist dyeing
해설
특히 납(蠟)으로 방염하는 경우에는 납힐(蠟纈)이라 하여 갈힐과 납힐을 혼용해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염하는 재료에 따라 고대의 갈힐은 납을 도포하여 방염하는 납힐과 방염호를 도포하여 방염하는 호염(糊染)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기록에 갈힐 혹은 납힐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일본 정창원 동대사헌물장(東大寺獻物帳)에 “彫石橫笛一口衲高麗錦袋淺綠﨟纈裏”라고 쓰여져 있는 항목을 보면, 피리를 넣던 주머니 겉감은 고려금(高麗錦)을 사용하고 안은 엷은 녹색으로 물들인 갈힐염 직물로 받쳐져 있어, 당시 우리나라에서 갈힐염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갈힐은 단색염의 경우에는 일회의 방염으로 되나 다색염의 경우에는 방염제를 수회 도포하여 주염(住染)하여 제조한다. 오늘날 많은지역에서 행해지는 바틱(Batik)과 같은 방법의 염색이다.
참고문헌
- 민길자, 2000, 『한국 전통직물사 연구』, 서울: 한림원 【REF0111】
도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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