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친잠복
DKHC Edu
| 친잠복 | |
| 親蠶服 | |
| ckid | costume0223 |
|---|---|
| 한글 | 친잠복 |
| 한자 | 親蠶服 |
| 영문(음역) | Chinjam-bok |
| 영문(의미) | Queen’s costume |
| 분류 | 여성예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친잠복】 | |
정의
-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누에를 치고 고치를 거두던 일련의 의식인 친잠례(親蠶禮)에 입는 의복
- Queen’s costume worn for chinjamrye, a ceremony during which the queen demonstrates how to rear silkworms and reel silk off cocoon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해설
친잠례는 왕비가 직조를 장려하는 의미로, 뽕잎이 피는 시기에 내외명부(內外命婦)들을 이끌고 절차에 따라 직접 누에를 치고 누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황실 여성의 친잠복으로 국의(菊衣)를 입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성종(成宗)대 이후에 국의를 착용하기 시작하였다. 본래는 중국의 제도를 따라 상색(桑色, 뽕나무가 싹틀 때의 옅은 황색)으로 국의를 만들었으나, 제도가 바뀌어 청색․유청색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1926년 순정효황후(純貞孝皇后)가 창덕궁에서 친잠례를 실시한 후 촬영한 사진을 보면 당의(唐衣)를 착용하였음이 확인되는데, 이는 국말에 친잠복이 간소화되어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유희경.김문자, 1998, 『(개정판)한국복식문화사』, 서울: 교문사 【REF0170】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